맨유 새 원정 유니폼

맨유의 새로운 원정 유니폼 돋보기

월요일 24 7월 2023 13:03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2023/24시즌 아디다스 원정 유니폼에는 눈에 띄는 점이 많다.

녹색과 흰색 스트라이프, 유니폼 전체에 적용된 약간의 빨간색 요소까지. 이 유니폼은 분명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만한 요소가 많다..

미처 눈치채지 못했을 수도 있는 5가지 주요 디테일을 소개한다.

녹색 머신

기본 색상은 짙은 녹색이다. 물론 여러분도 이 점을 놓치지 않으셨을 것이다!

하지만 이 유니폼이 1900년대 초부터 맨유가 입었던 최초의 녹색 세컨드 유니폼이라는 사실은 모르는 분들이 많을 것이다.

1902/03시즌은 뉴턴 히스에서 맨체스터 유나��티드라는 이름을 사용한 첫 시즌으로, 2023/24 시즌과 마찬가지로 녹색과 흰색 줄무늬의 원정 유니폼을 입었다.

줄무늬가 돌아왔다

맨유가 마지막으로 스트라이프 원정 유니폼을 입은 것은 1994년과 1996년 사이였다.

1920년부터 1992년까지 입었던 유니폼과 마찬가지로 흰색과 파란색이 교차되어 원정 유니폼에 사용됐다.

색상은 다르지만 비슷한 패턴이 새 시즌에 다시 등장했다.

새 유니폼의 스트라이프는 그 안에 은은한 붉은색 파이프가 어우러져 더욱 멋스러워 보인다.

새로운 유니폼, 새로운 뱃지 색상

원정 유니폼 출시 후 종종 논란이 되는 일은 클럽 엠블럼과 유니폼의 색상을 일치시키지 못했을 때 나온다.

맨유 배지의 빨간색과 노란색은 눈에 띄는 색상으로, 작년과 마찬가지로 빨간색 또는 흰색 유니폼에 어울린다.

하지만 짙은 녹색 유니폼에는 자칫 어색해 보일 수 있고다.축구 경기장뿐만 아니라 일상 생활에서도 이 유니폼을 잘 어울리게 하는 작은 디테일이 사라질 수 있다.

따라서 이번 유니폼에는 녹색과 흰색으로 맨유 엠블럼을 배치하여 깔끔한 느낌을 더했다.

긴 소매까지 이어진 줄무늬

2023/24 홈 유니폼과 마찬가지로 원정 유니폼의 긴팔 버전도 아디다스 스트라이프가 소매 끝까지 이어진다.

또 한 가지 놓칠 수 있는 디테일은 흰색과 빨간색 줄무늬가 어깨를 넘어 팔까지 이어진다는 점이다.

녹색 셔츠와 검정색 양말

하얀색이 보조 색으로 들어간 가운데 검은색 반바지와 검은색 양발로 원정 유니폼이 완성된다.

양발도 홈 유니폼처럼 상단에 동일한 흰색 아디다스 스트라이프로 장식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