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드 : 바르사와의 유럽 무대 대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월요일 진행된  유로파리그 16강 플레이오프 대진 추첨을 통해 내년 2월 바르셀로나와 빅매치를 치르게 됐다. 

에릭 텐 하흐 감목에게 강력한 시험대가 될 경기다. 텐 하흐 감독 부임 후 이 두 경기는 최고의 실력을 끌어내야 하는 경기가 될 것이다.  

맨유는 올 시즌 이미 리버풀, 아스널, 토트넘 같은 팀들에 승리를 거뒀고, 첼시와 비겼다. 프레드는 맨유가 또 한 번의 빅매치를 치를 준비가 되어 있다고 믿고 있다.

그는 이날 대진 추첨이 끝난 뒤 클럽 미디어를 통해 "바르셀로나가 훌륭한 팀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유로파리그에는 쉬운 경기가 없다. 우리는 바르셀로나를 상대하게 됐다. 멋진 경기가 될 것이다. 우리는 준비가 되어 있을 거라고 확신한다."

"선수들은 이런 멋진 경기장에서 뛰는 것을 좋아한다. 이 경기를 위해 준비가 되어 있다. 신의 뜻이라면 다음 라운드에 진출할 수 있을 ��이다."

맨유는 2023년 2월 16일 목요일(17:45 GMT) 캄노우에서 첫 번째 경기를 치른다. 7일 후(20:00 GMT) 올드 트라포드에서 2차전으로  다시 한 번 맞붙게 된다.

2차전 홈경기를 앞두고 프레드는 올 시즌 내내 그랬듯이 맨유 서포터들이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했다.

"우리 경기장에서는 항상 팬들이 우리 뒤에 있어 좋은 분위기다."

"분명 지난 몇 시즌 동안 우리는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했지만 팬들은 항상 우리를 항상 응원해주었다."

"이번 시즌도 다르지 않다. 매 경기, 큰 경기, 팬들은 뒤에 있었다. 우리는 멋진 경기를 하고 승리를 거뒀다."

"팬들이 바르셀로나전에서 우리의 승리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 응원해줄 것이다. 홈팬들 앞에서 좋은 경기를 하고 결과를 얻는 게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