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델로프

매과이어, 린델로프의 상황에 대한 항변

월요일 15 2월 2021 02:38

해리 매과이어가 웨스트 브로미치 알비온과의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둔 후 중앙 수비수인 빅토르 린델로프를 대신해 목소리를 높였다.

맨유는 경기 시작 2분만에 디아뉴에게 실점했다. 리플레이에 따르면 디아뉴는 린델로프의 눈을 가리는 행동을 했다.

맨유는 만회를 위해 최선을 다 했고 전반 종료 전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환상적인 발리 슈팅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매과이어는 "너무나 아쉽다"라며 "첫 번째 골이 정말 중요하다. 파울 장면이다. 린델로프가 더 잘 할 수 있었다는 말들을 하는데, 물론 그는 더 잘 할 수 있는 선수다"라고 했다.

이어 그는 "누군가가 더 잘 할 수 있다는 말을 다시 생각해봐야 한다. 데 헤아가 크로스 상황에서 더 잘 할 수 있었다는 말을 할 수 있다. 그런데 파울이었다. 빌리 샤프의 파울이 데 헤아에게 향했다(최근 셰필드전).  거대한 스트라이커가 린델로프와 경합하고 팔를 위로 넣었다. 머리를 밀었다. 물론 더 잘 할 수 있는 상황이었겠지만 파울의 상황이었다"고 했다.
매과이어는 지난 달 번리와의 경기에서 자신의 골이 파울로 인정되지 않은 상황도 있었다. 에릭 피터스와의 상황이었다.

매과이어는 디아뉴의 상황은 공정하지 않은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매주 프리미어리그에서 일관된 상황이 나오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2~3주 전 번리와의 상황에서는 나의 골이 인정되지 않았다. 차이는 너무나 크다. 내가 공격수들보다 더 많은 그런 상황을 만들었다고는 말을 할 수 없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일관되지 않은 상황을 개선해야 한다. 분명 파울의 장면이다. 변명이 아니다. 린델로프가 안타까워했고, 하프타임에도 안타까움을 표출했다. 린델로프는 정말 경기를 잘 했다. 물론 자신은 스스로 실수했다고 생각하겠지만, 수비수들과 골키퍼들이 상대방의 파울 상황에서 실수를 했다고 이야기하는건 정말 지치는 이야기다"라고 했다.
매과이어는 "골키퍼나 수비수의 입장에서는 올바른 판단을 원한다. 린델로프가 안타까워했고, 또 많은 비판을 받을 것이다. 물론 더 잘 할 수 있겠지만 파울의 상황이다. 린델로프보다 거대한 공격수가 밀어싸. 팔로 밀면서 머리로 공을 넣었다"고 했다. 

매과이어는 맨유가 충분히 승리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고 했다. 하지만 첫 골이 너무나 경기 흐름에 많은 영향을 줬다고 강조했다. 

그는 "물론 우리도 더 잘 해야 하고, 더 개선해야 한다. 마지막 순간까지 기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전반을 지배하고, 경기를 지배했다. 하지만 우리는 9~10번의 멋진 기회를 얻기 위해 온게 아니다. 첫 골을 넣고 승리해야 한다. 첫 골이 너무나 아쉬운 상황이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