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과이어

매과이어 부상 소식

일요일 09 5월 2021 17:03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아스톤 빌라와의 경기에서 3-1 승리를 거뒀다. 하지만 주장 해리 매과이어의 부상을 걱정하는 상황에 놓였다.

매과이어는 선발로 출전해 후반 안와르 엘 가지와의 경합 중 부상을 당한 것으로 보인다. 맨유는 선제골을 허용한 후 역전승을 거두며 올 시즌 리그 원정 무패 기록을 이었고, 남은 원정 경기는 울버햄프턴전이 유일하다.

매과이어는 치료를 받았지만 경기를 소화하는 것이 불가능했고 결국 78분 에릭 바이와 교체됐다.
솔샤르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매과이어가 올 시즌 리그 잔여 경기와 26일 개최되는 비야레알과의 유로파리그 결승에 출전 가능하냐는 질문을 받았다.

그는 "결승전에는 뛸 수 있길 바란다. 검사를 해 봐야 한다. 몇 주가 될지, 몇 달이 될지는 아직 모른다"라며

"종아리 혹은 다리 아래 부분이다. 상대 전수가 착지하며 문제가 생긴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매과이어는 레스터시티에서 이적한 후 맨유에서 모든 리그 경기에 풀타임 출전했다.

총 71경기를 풀타임 출전했고 빌라전에 72번째 경기였다. 게리 팔리스터가 기록했던 리그 연속 풀타임 출전 타이 기록 상태에서 멈췄다.

아이러니하게도 팔리스터 역시 빌라 파크 원정에서 부상으로 전경기 풀타임 출전 기록을 멈췄다. 1995/96 시즌의 일이다.
매과이어
솔샤르 감독은 "매과이어는 전무후무할 정도로 대단한 활약을 펼쳤다. 체력적으로도 좋았다. 지치지 않았다. 하지만 오늘 상대가 착지하며 발목이 꼬였다. 얼마나 심각한지는 모르겠다. 화요일 출전 여부도 불투명하다."라고 했다.

맨유의 화요일 경기 상대는 매과이어의 전 소속팀인 레스터시티다. 이후에는 리버풀과 경기를 가진다.

솔샤르 감독은 매과이어가 잔여 경기 모두에 출전이 불가능할지 아직 불확실한 상황이다.

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