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과이어 "충분한 실력 보여주지 못했다"

매과이어는 풀럼전에서 맨유의 유일한 득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맨유는 막판 알렉스 이워비에게 실점했다.

"올 시즌 우리는 막판 득점을 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았고, 막판 승리도 많았다. 승리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우리는 (패배했고) 더 조심했어야 한다. 경계를 늦추지 말았어야 한다"

"경기를 돌아보고 다시 우리가 개선할 부분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90분 내내 전체적으로 우리가 충분히 좋지 않았다"

맨유는 라스무스 호일룬이 경기를 앞두고 부상으로 이탈했다. 전력에 아쉬움이 남는다.

"호일룬은 우리에게 너무나 중요한 선수다. 그에게 공을 패스하는 것이 중요한 포인트 중 하나였다. 득점을 해왔기 때문이다"

"호일룬을 활용하지 못하는 것은 너무나 아쉬운 일이다. 그래서 래시포드가 왼쪽에서 중앙 으로 전진했고, 가르나초 역시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이동했다. 리듬을 잃었다"

중요한 선수들을 잃었음에도 불구하고 맨유는 다시 경기를 소화했고 결정적인 역습의 기회를 주고 받았다.

"동료들의 반응이 좋았다. 모두가 싸우면서 앞으로 전지했다. 경기를 끝까지 이겨내기 위해 노력했고 동점을 만들었었다"

"이후 우리가 밀어붙이며 압박했다. 승리에 대한 믿음이 있었다"

"하지만 막판 너무 전진했고 왼쪽과 중앙이 뚫렸다. 그리고 상대가 역습을 했다"

맨유는 다음 주 노팅엄을 상대로 FA컵 경기를 가진다. 이후 맨시티와의 경기가 다가온다.

"어려운 한 주가 될 것이다. 집중할 것이다"

"다시 일어나야 한다. 어려운 경기겠지만 원정에서 좋은 결과를 내야 한다. 지난 해 처럼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