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와 만나는 첼시의 상황
첼시는 수요일 밤 바이에른 뮌헨 원정에서 1-3으로 패한 직후, 짧은 휴식만을 갖고 토요일 올드 트라포드 원정을 앞두고 있다.
지난 7월 클럽 월드컵 챔피언에 오른 첼시는 2022/23 시즌 이후 처음으로 유럽 최상위 대회 무대에 복귀했지만, 알리안츠 아레나에서의 경험은 혹독했다.
이날 선발로 나선 11명 중 8명이 챔피언스리그 데뷔전이었고, 결국 바이에른의 노련함이 승부를 갈랐다.
이날 선발로 나선 11명 중 8명이 챔피언스리그 데뷔전이었고, 결국 바이에른의 노련함이 승부를 갈랐다.
엔초 마레스카 감독은 직전 브랜트포드전(2-2 무)에서 네 명을 바꿔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콜 파머가 다시 스타팅으로 복귀했고, 주장 리스 제임스와 측면 수비수 마크 쿠쿠렐라, 말로 귀스토가 함께 출전했다.
첼시는 초반 좋은 흐름을 보였으나, 전반 20분 트레버 찰로바가 상대의 크로스를 막다 자책골을 기록하며 균형이 깨졌다. 이후 모이세스 카이세도가 반칙을 범하며 얻어낸 페널티킥을 해리 케인이 마무리했지만, 곧바로 파머가 귀스토와의 원투 패스를 이어받아 깔끔하게 만회골을 넣었다.
첼시는 초반 좋은 흐름을 보였으나, 전반 20분 트레버 찰로바가 상대의 크로스를 막다 자책골을 기록하며 균형이 깨졌다. 이후 모이세스 카이세도가 반칙을 범하며 얻어낸 페널티킥을 해리 케인이 마무리했지만, 곧바로 파머가 귀스토와의 원투 패스를 이어받아 깔끔하게 만회골을 넣었다.
하지만 후반전은 바이에른이 완전히 지배했다. 케인이 후반 15분 추가골을 넣었고, 더 큰 점수 차로 벌릴 수도 있었다.
후반 23분에는 페드로 네투 대신 알레한드로 가르나초가 교체 투입돼 복귀전을 치렀지만, 첼시가 반격의 길을 찾는 데 도움을 주진 못했다.
첼시에서의 100번째 경기를 맞은 파머는 경기 막판 다시 한 골을 넣는 듯했으나, VAR 판독 끝에 오프사이드로 취소됐다. 최근 웨스트햄, 풀럼전 승리에 결장했던 그는 경기 막판 사타구니를 잡는 모습이 포착됐지만, 마레스카 감독은 큰 이상은 없다고 전했다.
후반 23분에는 페드로 네투 대신 알레한드로 가르나초가 교체 투입돼 복귀전을 치렀지만, 첼시가 반격의 길을 찾는 데 도움을 주진 못했다.
첼시에서의 100번째 경기를 맞은 파머는 경기 막판 다시 한 골을 넣는 듯했으나, VAR 판독 끝에 오프사이드로 취소됐다. 최근 웨스트햄, 풀럼전 승리에 결장했던 그는 경기 막판 사타구니를 잡는 모습이 포착됐지만, 마레스카 감독은 큰 이상은 없다고 전했다.
“콜은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경기 후에 직접 물어봤는데, 본인도 괜찮다고 했습니다.”
한편, 바이에른 원정에 동행하지 않은 브누아 바디아실과 로메오 라비아는 토요일 맨유전에도 나서지 못할 전망이다. 리바이 콜윌, 리암 델랍, 다리우 에수고 역시 장기 결장 명단에 있다.
한편, 바이에른 원정에 동행하지 않은 브누아 바디아실과 로메오 라비아는 토요일 맨유전에도 나서지 못할 전망이다. 리바이 콜윌, 리암 델랍, 다리우 에수고 역시 장기 결장 명단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