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 하흐와 실바

미리 만나는 풀럼과의 홈 경기

수요일 21 2월 2024 10:00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월의 마지막 프리미어리그 일정으로 토요일 오후 풀럼을 상대한다. 올드 트라포드 경기로 맞이한다.

맨유는 2월 28일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에미레이트 FA컵 5라운드 원정 경기를 앞두고 울버햄튼 원더러스,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애스턴 빌라, 가장 최근에는 루턴 타운과 원정 경기까지 이어진 완벽한 한 달을 마무리하고자 한다. 

풀럼은 최근 몇 차례 맞대결에서 맨유와 접전을 벌이며 몰아붙인 만큼 이번 경기에서 18경기 연속 무승 행진을 멈추고자 할 의지가 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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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청 방법

풀럼과 경기는 시작 시간으로 인해 영국에서는 TV로 생중계되지 않지만, 13시 55분부터 방송되는 MUTV의 매치데이 라이브 쇼를 통해 한 시간 이상 독점적으로 경기 전 빌드업을 즐길 수 있다.

웨스 브라운과 대니 웨버가 게스트 피치사이드에서 진행하며, MUTV뿐만 아니라 맨유 홈페이지, 맨유 공식 앱을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매치 센터를 통해 경기 당일 인터뷰, 실시간 통계 및 올드 트래포드의 업데이트도 확인할 수 있다.

리암 브래드포드와 미키 토마스의 라디오 해설도 공식 플랫폼에서 들을 수 있으며,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리고 정확히 2시간 후에 짧은 경기 하이라이트가 게시된다. 확장 버전은 일요일 아침 이른 시간부터 주문형으로 시청할 수 있다.
 
팀 뉴스

루크 쇼는 지난 두 번의 리그 경기에서 빅터 린델로프와 교체된 레프트백으로 맨유의 주요 피지컬 이슈에 있다. 쇼는 10일 전 빌라 파크에서 열린 경기에서 하프타임에 피치를 떠났지만 일요일 루턴전에서는 선발로 출전할 수 있을 만큼 컨디션이 좋았다. 하지만 케닐워스로드에서 열린 루턴전에서는 후반전이 되기 전 교체됐다.

카세미루와 해리 매과이어도 베드포드셔에서 열린 후반전 경기에 결장했지만, 텐 하흐 감독은 각각 스콧 맥토미니와 조니 에반스로 교체한 것은 전술적인 이유였다고 말했다. 타이렐 말라시아, 메이슨 마운트, 아론 완-비사카는 아직 경기에 복귀하지 못했고, 앙토니 마시알과 리산드로 마르티네스는 장기 결장 중이다.

풀럼은 주말 빌라전 패배 당시 이번 시즌 최초로 옐로카드 10장을 받은 주앙 팔리냐가 결장한다. 포르투갈 출신 미드필더 팔리냐는 이제 2경기 출전 금지에 직면해 있다.

나이지리아와 준우승을 차지한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 참가했던 캘빈 베이시와 알렉스 이워비는 팀에 복귀했지만 라울 히메네스는 햄스트링 문제로, 아르만도 브로야(바이러스)와 케니 테테(아킬레스)는 전력에서 제외될 우려가 있다.
 
상대 팀 소개

풀럼은 프리미어리그에서 12위를 기록 중이며, 이는 승격 후 첫 시즌을 마친 지난 시즌보다 두 계단 낮은 순위다.

마르코 실바 감독의 풀럼은 12월에 노팅엄 포레스트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 연달아 5-0으로 승리하고 그 달 말에 우승 후보인 아스널에 승리하는 등 기복이 심한 경기력을 보여줬다.

풀럼의 성공은 모두 템즈 강 유역에서 이루어졌으며 풀럼은 승점 29점 중 22점을 홈에서 획득하는 등 대체로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하지만 풀럼은 에버턴과의 개막전 이후 11경기 동안 원정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여름에 알렉산다르 미트로비치가 떠나면서 바비 데코르도바-리드, 윌리안, 히메네스가 각각 5골씩 넣으며 득점은 분산되고 있다. 출전 정지된 팔리냐는 현재까지 105개의 태클을 기록하며 리그 최고의 태클러로 활약하고 있으며, 레프트백 안토니 로빈슨은 63개로 가장 많은 가로채기를 기록 중이다.
 
폼 가이드

맨유는 작년 1월 이후 처음으로 프리미어리그 5연승을 노리고 있으며, 라스무스 호일룬이 골을 넣으면 뤼트 판 니스텔로이에 이어 프리미어리그 7경기 연속 골을 넣은 두 번째 맨유 선수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번 경기는 박싱데이 이후 세 번째 홈 경기다. 지난 1월 토트넘과의 2-2 무승부에 이어 이달 초 웨스트햄을 상대로 3-0 승리를 거둔 바 있다.

풀럼은 새해 전야의 기억에 남는 아스널전 승리 이후 5번의 원정 경기 중 단 한 번만 승리했다.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지역 라이벌 첼시에게 아쉽게 패한 뒤 에버턴, 번리와 무승부를 거뒀고, 후반에 2골을 내준 뒤 동점골을 터뜨린 클레어츠와 경기는 후반에 동점골을 넣으며 회복했다.

로드리고 무니즈의 선방 속에 풀럼은 런던에서 본머스를 인상적으로 꺾었고, 토요일에는 애스턴 빌라가 코티지에서 승점 3점을 모두 가져갔다. 우나이 에메리 감독의 빌라는 11월 초 맨유 이후 풀럼의 홈에서 승리한 두 번째 팀이 되었디.

최근 경기

후반 추가 시간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결승골로 런던 웨스트 런던에서 역전승을 거둔 맨유는 12개월 후 알레한드로 가르나초가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열린 경기에서도 비슷한 승리를 거둔 바 있다.

맨유는 지난 시즌에도 올드 트라포드에서 풀럼을 두 번이나 꺾었다. FA컵 8강전에서는 1-0으로 뒤지던 상황에서 극적으로 역전승을 거둔 바 있다. 경기 시작 20분 만에 윌리안, 미트로비치, 실바 김독이 모두 크리스 카바나 주심으로부터 퇴장 명령을 받았고, 결국 마르첼 사비처의 플릭과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결승골에 힘입어 3-1로 승리했다.

리그 시즌 마지막 날에도 맨유는 또다시 2-1로 승리했다. 이번에는 브루노가 제이든 산초와 함께 스코어보드에 이름을 올리며 승리를 거뒀다.
다른 팀 일정

리버풀과 첼시의 카라바오컵 결승전이 일요일 15:00 GMT에 열리는 가운데, 이번 주말 프리미어리그 경기는 단 8경기에 불과하다....

2월 24일 토요일

애스턴 빌라 대 노팅엄 포레스트
브라이튼 대 에버턴
크리스탈 팰리스 대 번리
맨유 대 풀럼
본머스 대 맨체스터 시티 (17:30 GMT)
아스널 대 뉴캐슬 (20:00 GMT)

2월 25일 일요일

울브스 대 셰필드 유나이티드 (13:30 GMT)

2월 26일 월요일

웨스트햄 대 브렌트포드 (20:00 GM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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