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 하흐 감독 : 새로운 구조를 만들며

길고 험난했던 2023/24시즌을 마치고 에미레이트 FA컵 결승전에서 맨유를 우승으로 이끈 텐 하흐 감독은 계약 연장을 확정했다.

지난 주에 공식 발표 이후 텐 하흐 감독은 새로운 공동 구단주 짐 랫클리프 경과 '우리의 비전에서 완전한 통일성을 찾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프리시즌 캠페인을 앞두고 진행된 독점 인터뷰에서 텐 하흐 감독은 미래에 대한 기대가 크냐는 질문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매우요, 그렇지 않았다면 계약을 연장하지 않았을 겁니다."

"저는 지금 2년째 이곳에 있습니다. 말씀드렸듯이 우승, 트로피를 들기 위해 이곳에 왔습니다. 6년간의 공백기 끝에 두 개의 트로피를 획득했으니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 거죠."

"이제 새로운 구단주가 들어와 도울 수 있습니다. 우리를 매우 지지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여름 내내 구축한 프로세스를 통해 매우 좋은 위치에 있고, 공격할 수 있는 매우 강력한 위치에 있습니다."

댄 애쉬워스는 4월 중순부터 테크니컬 디렉터로 일해 온 제이슨 윌콕스와 함께 스포츠 디렉터로 일하기 시작했다.

두 사람은 축구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공유하고 있으며, 텐 하흐 감독은 이들의 전문성이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될 강력한 플랫폼을 제공할 것이라고 믿고 있다.

"축구를 중심으로, 1군을 중심으로 우리를 도울 수 있는 강력한 조직이 생겨서 매우 기쁩니다."

"스카우트나 선수 영입, 의료 및 퍼포먼스 부서 등 여러 방면에서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들이 정말 많은 지원을 해줄 것이며 이는 우리의 기준을 높여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