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프 스탐

텐 하흐 감독은 어떻게 맨유를 진화시켰나

화요일 18 7월 2023 12:00

야프 스탐은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새 시즌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자신의 플레이 스타일을 얼마나 더 적응시킬지에 대해 기대하고 있다.

맨유는 카라바오컵 우승, 에미레이트 FA컵 결승 진출, 프리미어리그 3위를 기록하며 텐 하흐 감독 체제에서 성공적인 첫 시즌을 보냈다.

맨유의 전설적인 트레블 우승 멤버 스탐은 텐 하흐가 아약스 감독 시절의 경험을 바탕으로 소유권에서 더 우위를 점할 수 있는 팀을 만들 것이라고 믿고 있다.

메이슨 마운트가 미드필더로 합류한 것이 그 신호탄이 될 수 있다며, 영리한 전술가 텐 하흐 감독 아래서 플레이가 발전할 것으로 기대했다.
 
스탐은 "팀이 성장하고 있지만 아직 해야 할 일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선수들의 플레이를 보면 때때로 좋은 모습을 보이기도 하지만 솔직히 말해서 개선해야 할 점이 있다. 플레이와 지배력 측면에서 더 발전해야 한다."

"적어도 그[에릭 텐 하흐]는 그렇게 하고 싶어 하는 것 같다. 난 네덜란드 출신인 에릭을 잘 알고 있다. 그가 이곳에서 선수들과 함께 뛰는 방식은 맨유에서 해온 방식과는 조금 다르다."

"이제 그는 다른 리그, 매우 강력한 리그에 합류했다. 이 리그에서 매우 강력한 팀들과 함께하기 때문에 어떤 면에서는 정상이라고 생각한다. 따라서 그는 자신이 가진 선수들과 함께 결정을 내리고 지난 시즌에 가졌던 선수들과 함께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의 방식으로 자신의 발을 찾아야한다. 물론 결과를 얻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새 시즌에 접어들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선수들을 데려와서 그가 원하는 경기 수준에 근접하는 것이다."
 
스탐은 선수 생활 말기인 2006/07시즌에 아약스에서 뛰었다. 아약스에서 에레디비지에와 챔피언스리그에서 진정한 강자로 거듭난 텐 하흐 감독의 활약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그가 좋아하는 것, 그가 플레이하는 방식, 그리고 챔피언스리그에서 아약스가 보여준 플레이를 본다면 아마도 더 지배적인 플레이를 원할 것이다."

"그리고 맨유와 같은 클럽을 전체적으로 볼 때, 우리는 팬으로서, 그리고 클럽 내의 모든 사람들도 맨유가 지배적이기를 원한다."

"우리는 맨유가 상대팀보다 우위에 있고, 너무 주저하지 않으면서도 공을 지키고, 소유권을 유지하고, 전환 상황뿐만 아니라 공이 있을 때마다 위협적인 존재가 되기를 바란다. 물론 상대가 아무것도 만들지 못하게 만들고 우리 스스로 많은 기회를 만들어야 한다."

"난 그것이 맨유가 클럽으로서, 팀으로서, 그리고 과거에 어떤 팀이었는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때때로 더 탄력적인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것도 바로 그런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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