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 버틀란드와 다비드 데 헤아

버틀란드가 본 다비드 데 헤아

월요일 22 5월 2023 14:59

잭 버틀랜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동료 골키퍼 데이비드 데 헤아가 이번 시즌 골든 글러브상을 충분히 받을 자격이 있다고 말했다.

스페인 출신 데 헤아는 토요일 본머스전 1-0 승리로 시즌 17번째 클린 시트를 기록하며 2022/23 시즌 종료를 단 한 주 남겨두고 가장 근접한 경쟁자인 리버풀의 알리송을 3회 차이로 따돌리고 수상을 확정했다.

데 헤아는 맨유에서 12시즌을 뛰는 동안 골든 글러브를 수상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2017/18 시즌에도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첼시, 풀럼과의 경기를 남겨두고 있는 만큼 해당 시즌 기록한 18회 클린 시트 기록을 넘어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1월 크리스탈 팰리스에서 임대 영입된 이후 데 헤아와 함께 하고 있는 버틀랜드는 32세인 데 헤아를 골키퍼로서, 그리고 한 인간으로서 매우 존경하며 그의 나이와 자질을 고려할 때 그가 더 많은 상을 수상하지 못한 것이 오히려 놀라울 것이라고 말했다.
"난 오랫동안 그를 멀리서 지켜봐 왔다. 그는 환상적인 슛 스토퍼다. 그는 훌륭한 선수다. 함께 훈련하는 것이 즐거웠다." 버틀랜드는 지난주 구단 미디어와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그는 제가 입단한 이후로 내게 정말 긍정적으로 도움을 많이 주었다. 함께 훈련하는 것이 즐거웠다. 그는 수상할 자격이 있다."

"두 번째 골든 글러브 수상이라고 들었다. 더 많이 받지 못한 것이 놀랍지만 리그의 수준이 그만큼 높기 때문이다. 그는 최고의 골키퍼이고 수상할 자격이 있다. 클린 시트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현재 리그에서 우리의 성과에 그는 큰 역할을 해왔고 골든 글러브를 받을 자격이 충분하다."
데 헤아는 시즌 내내 일관성 있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버틀랜드는 유소년 시절부터 응원해 온 맨유에서 아직 모습을 드러내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다른 모든 골키퍼들과 마찬가지로 버밍엄 시티와 스토크 시티의 골키퍼였던 버틀랜드는 탈의실과 훈련장 모두에서 소중한 존재다.

잉글랜드 국가대표 출신인 버틀란드는 자신의 역할과 성격을 설명하며 "처음 들어왔을 때 느낀 점은 내가 너무 시끄럽거나 떠들썩한 것을 경계한다는 것이었다. 난 행복한 성격이다. 시끄러운 것을 경계한다."고 덧붙였다.
 
"처음에는 조심스럽게 접근해야 하고,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주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맨유는 눈부신 선수단을 갖추고 있다. 모두와 정말 잘 지내고 있다."

"브루노[페르난데스], 프레드와 함께 슈팅 연습을 할 때도 그렇고, 공격수들과 함께 훈련할 때도 그렇고, 사람들과 정말 좋은 관계를 맺고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난 확실히 긍정적인 사람이다.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을 좋아한다. 현재 나 자신과 현재 위치에 대해 매우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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