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 린가드

린가드, 카디프전 MOM 선정

토요일 22 12월 2018 21:33

두 번의 득점을 기록한 린가드가 이번 카디프전 MOM으로 선정되었다.

린가드가 이번 경기에서 두 번의 득점을 기록하였으며, 마르시알의 기록적인 득점에 마지막 패스를 했던 그였다. 팬들의 투표로 진행된 이번 MOM 선정에서 41%의 지지를 얻었으며, 포그바는 34%, 래시포드는 14%, 린델로프는 11%의 지지를 얻었다. 

린가드의 첫 득점은 57분 패널티 슈팅이었으며, 포그바에게 볼을 받아 득점으로 연결시켰다.

경기 후 MUTV와의 인터뷰에서 린가드는 패널티 슈팅에 대한 이야기를 언급했다. 

"자신 있었고, 제가 하겠다고 했습니다. 꽤 오랫동안 패널티 슈팅을 맡아본 적이 없었거든요. 그래도 자신있었고, 득점을 기록할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엔 두 번째 득점까지요."

"팀 경기력이 전반적으로 좋았습니다. 당황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올바른 정신을 유지했고, 밀어 붙였습니다. 마르시알의 득점이 치명적이었고, 3-1을 만들었죠. 이후 우린 더 넣어보고 싶었습니다."

솔샤르 감독이 경기 전 팀에게 어떤 말을 했는지에 대해 언급했다. "긍정적으로 임하자고 했습니다. 위험을 감수하자고요. 볼을 잃어도 이길 거고, 맨유 방식으로 하자고 했습니다. 공격적인 축구, 즐거운 축구를 하자고요. 선수로써, 우린 오늘을 즐겼��니다."

린가드의 두 번째 득점은 후반전에 있었으며, 인상적이었다. 린가드의 마지막 패스가 잘 빌드업이 되어 마르시알에게 이어져 득점이 되었다. 맨유의 세 번째 득점이었다. 마르시알과 포그바의 콤비 플레이가 돋보인 순간이었다. 

"가까이서 플레이했습니다. 원-투 터치를 했어요. 즐거운 축구여습니다. 마르시알의 득점을 보았고, 훌륭했습니다. 링크 업도 좋았고요."

"개인적으로 최고의 득점이었습니다. 모두가 노력했고, 뒤에서부터 앞까지요."

카디프전에서의 압승은 솔샤르 감독의 완벽한 시작이 되었다. 린가드는 선수들이 빠르게 움직였다고 전했고, 맨유가 탑 4와의 간격을 줄일 수 있었다고 전했다. 

"매 경기 앞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이번 경기로 더 나아갈 수 있었고, 승점을 얻었습니다. 이제 허더즈필드와의 경기가 남았어요. 앞으로 나아간 후, 승점을 따내야 합니다. 더 앞 순위로 올라야죠."

"축제같은 축구를 좋아합니다. 많은 경기에서 빠른 모습을 보여주었고, 그때는 즐기며 했습니다. 경기를 뛰는 것이 즐거웠고, 특히 홈 관중 앞에서요. 팬 여러분들이 우릴 응원해주시고 지지해주실 겁니다."

"정말 즐거웠습니다. 물론 선수로써, 우린 이 경기를 그냥 보낼 수 없었어요. 앞으로 나아가야 했으니까요. 다른 전략이 허더즈필드와의 경기에선 필요할 겁니다. 다른 마음 가짐도, 멘탈도. 하지만 경기에서 충분한 자신감을 갖고 승점을 따낼 겁니다. 경기에서 이겨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