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반스와 바란

에반스와 바란이 선보인 호흡

월요일 19 2월 2024 10:52

'존'에 들어가서 당면한 과제에 집중할 때 수비의 기술도 충분히 흥미진진하다.

벽에 등을 맞대고 크로스가 박스 안으로 들어올 때는 여러모로 강한 머리��� 필요하다.

이번 시즌에 자주 그랬던 것처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수비진은 일요일 루턴 타운전에 고갈됐다. 이미 리산드로 마르티네스가 없었고 전반전에 루크 쇼를 잃었다. 그 후 해리 매과이어가 옐로카드를 받고 교체됐다. 컬리 우드로의 거친 태클로 인해 부상도 있었다.

빅터 린델로프가 다시 임시 레프트백으로 나서면서 에릭 텐 하흐 감독은 더 많이 수비 조직 개편을 해야 했다. 조니 에반스가 2024년 원정 5승에서 그랬던 것처럼 출전해야 했다.
36세의 에반스는 맨유가 2-1로 근소한 리드를 지키려는 상황에서 이러한 상황에 대처하는 방법을 잘 알고 있었다. 그는 처음부터 열광적인 분위기와 적대적인 환경에 능숙하게 대처하며 타운의 공격수들과 호흡을 맞췄다.

북아일랜드 대표 출신 에반스는 공격성과 침착함을 적절히 섞어 보여주며 안드레 오나나가 지친 골문으로 향한 대부분의 슈팅을 막아냈다. 알피 도티는 교체되기 전까지 총 16개의 크로스를 올렸고, 반대편 측면에서는 치에도지에 오그베네가 9개의 크로스를 올렸다. 후반 교체 투입된 루크 베리도 4개를 기록했다.

하지만 맨유는 라파엘 바란과 에반스의 맹활약을 바탕으로 굳건히 버텨내며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다음 시즌 개편되는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따내기 위한 노력을 이어갔다.
물론 바란 역시 에반스와 마찬가지로 풍부한 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이번 경기에 임할 준비가 되어 있는 선수다. 지난주 애스턴 빌라의 득점자 더글라스 루이스와 몇 마디 나눈 그는, 스콧 맥토미니의 결승골 대응했고, 지난 일요일에는 루턴 팬들의 조롱에 키스를 날리는 것으로 응수했다.

케닐워스로드에서의 경기 막판처럼 압박이 가해졌을 때, 후방의 두 기둥은 여전히 패기를 잃지 않았고, 경기장에서의 연결력을 보여줄 뿐만 아니라 권위를 풍기는 페어링으로 실망시키는 일은 거의 없었다.

에반스는 하프타임에만 출전한 것을 감안하면 놀라운 수치인 10개의 클리어링을 기록했다. 바란은 총 5개의 클리어링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조니 에반스의 기록은 세 번째로 높은 수치다. 바란이 리버풀전 기록한 15개 기록는 깨지기 어려워 보인다.
 
2023/24 프리미어리그 경기 최다 클리어 기록

1. 라파엘 바란 대 리버풀(A) - 15개
2. 아론 완-비사카 대 아스널(A) - 11개
3. 조니 에반스 대 루턴 (A) - 10
4. 해리 매과이어 대 풀럼 (A) - 9
5. 디오고 달롯 대 아스널 (A) - 8
5. 조니 에반스 대 번리 (A) - 8
5. 빅터 린델로프 v 에버턴 (A) - 8
5. 해리 매과이어 대 에버턴 (A) - 8
5. 해리 매과이어 대 맨시티 (H) - 8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맨유에서 가장 많은 클리어링을 기록한 선수는 바란과 에반스이지만, 2023/24 시즌에는 두 센터백을 합친 것보다 더 많은 선발 출전(22회)을 한 디오고 달롯이 1위를 차지하고 있다(21회).

수비진은 이러한 성격 테스트를 즐기고 있으며 분명히 앞으로 더 많은 테스트가 남아있다. 하지만 토요일 올드 트라포드에서 열리는 풀럼과의 경기에서 수비진의 경험이 이러한 난관을 성공적으로 헤쳐나가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은 안심이 되는 일이다.

인력의 변화에도 불구하고 맨유는 일을 해내고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되기를 기대한다.
 
바란
2023/24 프리미어리그 최다 클리어링 기록

1위: 디오구 달롯 - 75회
2위: 라파엘 바란 - 68
3. 조니 에반스 - 56
4. 해리 맥과이어 - 47
5. 루크 쇼 - 39

모든 통계는 FBREF.co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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