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일룬

호일룬이 세운 프리미어리그 신기록

일요일 18 2월 2024 17:19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격수 라스무스 호일룬이 루턴 타운전 득점으로 역대 최연소 프리미어리그 6경기 연속 득점 기록을 세웠다.

지난 박싱데이에 열린 애스턴 빌라와의 경기에서 맨유가0-2로 뒤지던 상황에서 3-2로 역전승을 거둘 때부터 호일룬의 골문 앞 활약이 시작됐다.

노팅엄 포레스트전에는 부상으로 결장했지만, 이후 토트넘, 울브스, 웨스트햄을 상대로 연달아 골을 터뜨리며 아탈란타에서 기록한 지난 시즌 10골 기록에 도달했다.

지난 일요일 빌라 파크에서 거둔 승리에 이어 또 한 번 인상적인 승리를 거둔 맨유는 5전 5승을 달성했다.
 
루턴 타운전 선봉에 선 라스무스 호일룬은 루턴 골키퍼 토마스 카민스키의 실수를 놓치지 않았다. 아마리 아이 벨의 초반 실수를 틈타 골을 연결했다.

호일룬은 단 37초 만에 맨유의 프리미어리그 원정 경기 사상 최단 시간 골을 터뜨렸다.

21세 생일을 2주 앞둔 호일룬은 뉴캐슬 유나이티드 미드필더 조 윌록을 제치고 6경기 연속 득점 기록을 세운 최연소 선수가 되었습니다.

윌록은 아스널에서 계약한 직후인 21세 272일의 나이에 뉴캐슬에서 뜨거운 활약을 펼쳤다.
 
맨유 팬들이 가장 좋아하는 공격수 중 한 명인 루드 판 니스텔로이는 2003년 3월부터 8월까지 맨유에서 10경기 연속 득점을 기록한 것으로 유명하다. 제이미 바디가 2015년 11월에 11경기 연속으로 리그 기록을 깼다.

전 맨유 공격수 에릭 칸토나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도 1996년 3~4월과 2008년 3~4월에 각각 6경기 연속골을 기록했다. 호일룬은 이 기록을 달성한 네 번째 맨유 선수가 되었다. 그는 알레한드로 가르나초의 슈팅을 멋지게 가슴으로 밀어 넣어 2-0을 만들며 또 한 골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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