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롯

디오고 달롯의 무한경쟁

금요일 21 9월 2018 12:16

디오고 달롯이 영 보이스와의 경기를 통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데뷔전을 치렀다. 주제 무리뉴 감독은 달롯이 단지 ‘숫자를 위해 맨유에 오지는 않았다고 강조했다.

무리뉴 감독은 달롯이 지난 주중 스위스에서 펼쳐진 경기에서 자신의 역할을 했다고 했다. 맨유는 3-0 승리를 거두었고, 달롯은 라이트백 경쟁 구도에 힘을 실었다.

무리뉴 감독은 달롯이 주말 프리미어리그 경기, 울버햄튼과의 경기에는 나서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대신 다음 주중 펼쳐지는 더비 카운티와의 카라바오컵 경기에 나선다.

울버햄튼전 선수단 소식

 기사

주제 무리뉴 감독이 주말 울버햄튼과의 경기를 앞두고 선수단 소식을 전했다. 마르코스 로호와 안더르 에레라는 아직 출격이 힘든 상황이다.

무리뉴 감독은 “적응을 할 시간을 주고 싶다. 더불어 아주 쌩쌩하게 경기에 나설 수 있도록 돕고 싶다. 그래서 울버햄튼전에는 나서지 않는다. 다음 주 화요일에 경기에 나선다”고 했다. 

이어 그는 “19살의 선수에게 맨유에서 뛰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다른 나라에서 왔고, 중요한 부상과 수술을 했다. 더 큰 어려움에 갑작스럽게 마주할 필요는 없다”고 했다.
 
이어 무리뉴 감독은 “챔피언스리그에서 90분을 뛰었다. 적응이 쉽지 않은 경기장이었고, 화요일에는 완전히 회복할 것으로 내다본다”고 했다

또한 “달롯은 자신을 잘 모르는 이들에게 자신을 알렸다. 로테이션을 위해 자신이 이곳에 온 것이 아니라는 것을 똑똑히 보여줬다. 자신의 포지션에서 경쟁하는 좋은 선수이다”고 했다.
 
"나는 배고프다”
달롯은 지난 여름 포르투를 떠나 맨유에 입단했다. 1군 무대 데뷔까지는 인내심이 필요했다. 무릎 부상이 있었고 이에 따라 프리시즌에서 경기를 단 한 번도 소화하지 못했다.

스위스에서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1군 무대에 서기 전 23세 이하 경기에 나섰고, 스위스에서는 드라마틱한 경기를 펼쳤다. 

달롯은 “데뷔전을 치를 수 있어 기쁘다. 특히 챔피언스리그라서 더욱 그랬다.경기에 나서고 싶었고, 팀 동료들도 편안하게 도와줬다”고 했다.

이어 그는 “경쟁은 팀 전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모든 선수들에게도 마찬가지다. 감독에게는 힘든 결정일 것이다. 나는 아직도 배가 고프다” 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