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se Mourinho

스토크전 무승부, 무리뉴 감독의 반응

토요일 09 9월 2017 09:23

맨유가 스토크 원정에서 2-2 무승부를 거뒀다. 무리뉴 감독이 경기 후 인터뷰를 통해 아쉬운 마음을 밝혔다.

무리뉴 감독은 맨유가 스토크와의 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거둔 것에 대해 당황스럽다는 반응이었다.

맨유는 100% 위닝 스타트를 보여주었고, 래쉬포드와 루카쿠의 득점이 이번에도 있었지만, 상대 선수인 츄포-모팅의 두 번의 득점으로 위닝 시리즈는 막을 내렸다. 

무리뉴 감독은 결과와 그 외의 핵심 포인트에 대해 경기 후 인터뷰에서 밝혔다..

'포인트는 포인트다'
"다른 이유로 어려운 경기였습니다. 제 선수들은 국가대표 휴식기 후에 복귀했고, 같지 않습니다. 평소와 같은 수준으로 경기하지 않았습니다. 경기에 있다 왓고, 열심히 일했습니다. 지는 것보다는 이기는데 더 가까웠습니다. 스토크는 크고, 강했고, 분위기도 강력했습니다. 열심히 뛰었고, 승범을 따내려 노력했습니다. 우리가 기대한 바는 아니지만, 포인트는 포인트니까요. 경기력은 충분했습니다. 그리고 승점을 따내기에도 충분했어요."

국가대표 휴식기의 영향
"국가대표 팀이 선수들에게 찍은 낙인을 느끼는 건 쉽습니다. 빠르지 않고, 창의적이지도 않고, 날카롭지도, 강하지도, 준비가 되어있지도, 집중이 되어있지도 않습니다. 15일동안의 일이었고, 두 번의 경기, 두 번의 원정이 있었습니다. 몇몇은 플레이하거나 훈련하지 않았습니다. 이유나 방식에 대해 누가 알까요. 몇몇 선수들이 최상의 조건이 아니었다는걸 느낄 수 있었고, 상대는 항상 플레이하기 어려운 상대입니다. 스타디움이 경기에 미치는 영향이 항상 어렵습니다. 누가 이길 수 있냐고요? 우리가 그럴 수 있었습니다. 우린 두 번째 득점에서 큰 실수를 했고, 몇 번의 기회를 놓쳤습니다. 결과는 받아들여야죠."

선수들의 캐릭터에 기뻐
"이전까지 오기 힘들었습니다. 특히 선수들의 컨디션이라는 핸디캡 때문에요. 마티치는 국가대표 팀에서 뛰었고, 몇몇 선수들은 3일동안 두 번 연속 경기에 임하기도 했습니다. 바이도 어제 도착해서 훈련했습니다. 국가대표 팀은 우리에게 어려운 조건입니다. 실망하지 않았습니다. 전혀요."

'이기려고 노력'
"노력했습니다. 마지막 20분동안 계속해서 시도했습니다. 하지만 상대가 수비를 해냈고, 마지막까지 운이 좋았죠. 루카쿠가 더 컨택을 잘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올바르게 크로스도 할 수 있었습니다.하지만 이미 나온 결과이고, 이제 할 수 있는 일을 해야죠. 화요일 바젤과의 경기를 준비하겠습니다."

루카쿠에 기쁘다
"루카쿠가 득점이 있었든 없었든 기쁩니다. 항상 잘하고 있습니다. 한 골을 더 했다면 3-2로 이길 수 있었겠지만, 실수 없이 코너킥을 해냈고, 그때만 해도 2-1로 이기고 있었습니다. 루카쿠의 미스는 중요치 않습니다. 데 헤아가 잘 막아냈습니다. 전반전에도 몇 번 위기가 있었지만 말이빈다. 하지만 코너킥은 막지 못했고, 결국 득점으로 이어졌죠."

스토크와의 전쟁

"점수에 만족하지 않습니다. 위닝에 가까운 팀이었으니까요. 받아들여야하는 결과라 생각합니다. 한 팀이 이기려고 노력하고, 한 팀은 점수를 받으려 노력했습니다. 하지만 둘 다 승점을 원했죠. 상대는 수비를 잘했고, 카운터 어택을 해냈고, 세트 피스의 상황에서 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