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뉴 감독

무리뉴 감독, 세비야전 반응

화요일 13 3월 2018 23:42

무리뉴 감독은 세비야와의 경기 이후 챔스리그에서 나오게 된 것에 대해 재빨리 맨유가 움직여야 한다고 언급했다.

3주 전, 0-0 무승부를 거뒀던 1차전을 보내고, 이번 2차전에선 2-1의 스코어로 실망스러운 패배를 기록했고, 16강 진출은 무산되었다. 

감독의 경기 후 인터뷰를 만나보자...

잘못되기 시작한건..
"좋은 팀과의 경기는 항상 어렵습니다. 첫 득점이 정신력을 위해 중요하다는 생각이었고요. 시작은 좋았지만 득점이 없었습니다. 전반전에 우린 모든 걸 컨트롤하고 있었습니다. 세비야는 0-0에 더 기뻐했죠. 그리고 정확히 상대가 하고자 하는 것이었습니다. 후반전에 우리가 기회가 있었고, 위험한 접근들을 했습니다. 하지만 상대가 득점을 했죠. 이후 우린 끝까지 달려갔고 정말 어려웠습니다. 경기를 더 할 수 있었어요. 어제 기자회견에서 이런 것들을 상대에 기대한다고 했었습니다. 이런 류의 접근을요. 상대는 우리를 굉장히 위험한 시기까지 가도록 경기를 흘려보냈습니다. 그리고나서 득점했죠. 모든 것이 더 어려워졌습니다. 시간이 없다는게 가장 그랬죠."

무리뉴 감독이 세비야와의 경기에서 잊을 수 없는 밤을 보냈다
더 좋은 실력과 움직임을 기대해
"우린 항상 더 실력있기를 원합니다. 움직임도 그렇고요. 하지만 선수들은 완전 자유에요. 좋은 상황에 있었습니다. 제 바로 앞에서 발렌시아, 린가드, 래시포드가 전반전에 굉장히 좋은 기회가 있는 걸 봤습니다. 정확히 우리가 원하는대로 했죠. 좋은 상황과 시점에 있었습니다. 우리가 경기를 지배했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상대가 그랬죠. 하지만 선수들이 뭔가 태도에 문제가 있었다고 생각지는 않습니다."

타이밍이 좋지 않았다

"시간이 부족했습니다. 어제 기자회견에서 상대에게 바라는 걸 이야기했고 이런 종류의 접근을 이야기했습니다. 상대는 마지막까지 우릴 위험한 시점까지 몰고갔고 그 때 득점했어요. 이후에 모든 것이 더 어려워졌고요. 특히 시간이 너무 부족했습니다."
크리스 스몰링과 동료 선수들은 실망���을 감출 수 없었다
선수들의 아쉬움에 기뻐해
"물론 모두가 아쉬운 마음이죠. 드레싱 룸에서 선수들에게 그런 아쉬움에 기쁘다고 언급했습니다. 정말요. 긴 시간을 갖고 아쉬워할 시간이 없습니다. 토요일에 경기가 있고 선수들이 훈련에 돌입해서 중요한 경기에 집중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세비야, 브라이튼과 두 번의 경기를 치르며, 우리가 이기면 남고 지면 나간다고도 언급했죠."

더이상 머무를 시간이 없다
"패배하고 다음 경기를 곧바로 준비하는건 항상 좋은 거라 생각합니다. 더 기다릴 수록 패배에 대해 더 생각만 많아지고 시간만 들죠. 시간이 없으니, 우린 훈련장으로 돌아가 다음 경기를 빨리 준비해야 합니다."

컵을 위해
"맞습니다. FA컵 승리를 보아야 하고 탑 4위로 마무리 짓는 것에 말이죠. 토트넘은 진짜 대단한 팀이고 정확히 우리와 같은 목표를 갖고 있습니다. 리버풀은 챔스리그에도 있고요. 하지만 FA컵엔 없습니다. 이게 축구죠. 그게 삶이고요. 오늘 졌지만 내일은 또 다른 날이 될겁니다. 드라마를 위한 시간이 없습니다. 토요일 또 한번의 중요한 경기를 위해 훈련에 돌입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