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를 관람하는 무리뉴 감독

웨스트 브롬전, 무리뉴 감독의 반응

일요일 17 12월 2017 17:24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웨스트브로미치 알비온과의 원정 경기에서 2-1 승리를 거두었다. 경기 후 주제 무리뉴 감독이 소감을 밝혔다.

맨유는 리그 원정 3연승을 기록했다. 이 경기에서 맨유는 루카쿠, 린가드가 선제골과 추가골을 각각 기록했다. WBA는 배리가 득점하며 추격했지만 결과를 바꾸지는 못했다.

승리의 자격
“우리 선수들은 승리의 자격이 있었다. 최선의 선수들이 활약했다. WBA는 세트 피스가 상당히 강하다고 생각했다. 우리가 경기를 지배했다. 경기에 결정적인 장면들을 연출했고, 상대가 끝까지 따라올 것이라고도 알고 있었다”

활약에 만족
“상당히 잘 경기를 풀었다. 마지막 순간 까지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상대의 추격이 일어났기 때문이다. 세트피스가 강한 팀을 상대로 경기를 했다. 상대는 홈 경기였다. 막판 상대의 득점은 그들에게 동기부여를 주기에 충분했고 팬들 역시 마찬가지였다. 그래도 우리 선수 개개인의 활약에 만족한다”
소중한 3점
“좋은 선수들이 경기를 지배할 수 있게 만들었다. 상대는 언제나 득점할 수 있는 팀이라는 사실을 잘 알고 있었다. 상대의 제공권과 강함이 세트피스에서 빛났다. 장신의 선수들이 있었다. 맥토미네이 같은 어린 선수들이 영리하게 기회를 만들고 옳은 선택을 하는 모습도 봤다. 대단한 승점 3점이다”

경기를 지배하다
“후반전에는 조금 동기부여가 부족했을 수도 있다. 전반에 비해 박진감이 떨어졌다. 상대는 정말 제공권이 대단했다. 상대 득점 후 우리가 다시 경기를 지배했다”
루카쿠 활약에 만족
“다시 말하지만 득점을 제외하고서라도 오늘 활약은 긍정적이었다. 공격수로서 매 순간아주 긍정적이었다.”

루카쿠의 절제된 세레머니
“나도 세러머니를 펼치지 않았다. 나보다 기쁜 사람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루카쿠는 2012/2013 시즌 WBA에서 가장 행복한 선수였다. 친정에 대한 존중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