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타 블로그 : 리버풀전 그 이후
오늘, 저는 집에 돌아와 이 포스팅을 남기고 있습니다. 경기를 마치고 아쉬웠지만, 용감함과 동료들이 보여준 힘에 자부심을 느끼며 돌아왔습니다. 전반전 마지막까지 지켜내려고 한 것도 보였고요.
어떤 일이든 일어날 거라 생각했습니다.
맨유 선수라면 놓치고 싶지 않은 경기였지만 부상이 있다는 건 받아들여야 했죠.
운 좋게도, 경기에서 비슷한 상황이 있었다는 건 기억할 수 없었습니다. 12년 이상 프로 선수 생활로 있으면서, 근육 부상을 처음이었거든요.
현실에서 저는 정말 감사했습니다. 축구 선수로 흔치 않은 기록을 가���으니까요. 하지만 더비전에서 이러다니. 부끄러웠습니다 .그리고 부상만이 아니었어요. 에레라와 린가드도 같은 이유로 출전하지 못했습니다.
이런 일이 전반전에 모두 일어났다니 믿기지 않았습니다. 이런 큰 경기에서 상상할 수 있는 꿈 같은 시작이 아니었죠.하지만 팀이 잘 싸워주었습니다. 부상에도 불구하고 말이죠. 더 나은 득점 기회를 갖기도 했습니다.
저의 부상과 관련해서 저는 잠시나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살라를 멈추게 하기 위해 제가 더 나빠지지 않길 바랄 뿐입니다 (그렇게 해야하고요!)
더 이상 나빠지지 않길 바랄 뿐입니다. 모든 것이 빠른 시일 내에 돌아올 거에요.
이 부상 때문에 모든 경기에 참여하지 못했습니다 😤. 오늘은 경기장을 떠날 수 밖에 없었습니다. 팀의 노력이 믿을 수 없었어요. 정말 팬 여러분과 동료들이 자랑스러웠습니다. 💪🔴⚪⚫ @ManUtd #mufc pic.twitter.com/QcWpjxpypV
— 후안 마타 (@juanmata8) 02.24, 2019
항상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빠른 회복을 위한 메시지도 감사하고요. 좋은 한 주 보내시기 바랍니다.
사랑을 담아,
후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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