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안 마타

마타 블로그: 리버풀전의 발리슈팅

월요일 25 3월 2019 10:14

안녕하세요. 이제 시즌 막바지의 새로운 시작이 다가오고 있네요. 가능한 한 최고의 모습으로 시즌 마지막까지 적어도 두 달이 남았습니다. 이제 토요일 올드 트래포드에서의 왓포드전이 남았네요.

훈련 세션에 대해 이번주는 저에게 긍정적일 거라 생각합니다. 최고의 모습을 보여드릴 기회라 생각합니다. 기분도 괜찮고, 가능한 한 많이 팀을 도울 수 있다는 생각에 기대됩니다. 

지난주엔 4년전에 있었던 경기가 떠올랐습니다. 안필드에서 제가 두 번의 득점을 기록했었죠. 운이 좋았습니다. 시간이 지났지만, 의심할 것 없이, 제 커리어 상에 가장 행복했던 순간이라 생각합니다.

후안 마타

모든 것이 잘 진행되었습니다. 패스도, 터치도, 첫 득점도, 그리고 두 번째 득점도요. 우리 팬들이 가장 가까이서 축해해 주었습니다. 이 순간을 위해 축구선수가 되었다는 결심이 들었고, 가장 특별한 건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끼쳤고, 모든 것에 대한 의미를 주었습니다. 잊을 수 없는 날이었습니다. 

A매치 기간 이후, 스페��� 국가대표 팀을 축하하고 싶습니다. 유로피안 예선전에서 승리로 시작했으니까요. 보기보다 더 힘들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경기였고요.

제이미 마타가 데뷔를 했습니다. 저랑은 상관 없는 선수이기는 한데요. 최선을 다하는 모습과 인내심을 가득했던 커리어 이후 경기를 볼 수 있어 기뻤습니다. 세르지오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심각한 부상을 극복한 선수죠. 그는 롤 모델이자, 훌륭한 선수입니다. 그럴만한 선수에요.

잉글랜드 팀의 시작도 말하지 않을 수 없네요. 충분한 득점을 기록했고, 좋은 모습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이미 긍정적인 부분을 월드컵에서 많이 보여주었고, 경쟁력 있는 팀을 만들어가는데, 새로운 세대가 될 거라는 게 명확해졌습니다.

후안 마타

판 할이 최근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그의 인생에 있어 좋은 챕터를 이뤄내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함께 보낸 시간에 감사하다는 말씀도 전하고 싶군요.

훌륭한 감독님이셨고, 솔직한 사람이었습니다. 밖에서는 힘들어보였을지 모르지만요. 원칙을 강조하는 사람이었고, 훌륭한 사람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감독님. 좋은 일들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사랑을 담아, 후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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