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드 트래포드에 도착한 후안 마타

마타, 경기날의 일상

월요일 15 1월 2018 11:47

모두 안녕하세요. 오늘은 특별한 날입니다. 경기가 있는 날이고, 이 곳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리네요. 월요일 경기는 익숙하지 않은데, 그래서 경기날 무엇을 하는지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음, 모든 경기날이 같은 건 아닙니다. 첫 번째로, 이건 홈에서 저녁에 하는 건데요. 때론 집에서 자고 아침에 만나는 것도 가능할 때가 있습니다. 경기에 정말 집중해야할 때 말이죠. 전형적으로 이런 날에는 될 수 있는 한 많이 자려고 합니다. 항상 쉽지는 않아요. 하지만 주말에 휴식을 취하는 것이 체력 유지에 좋기 때문에요, 그리고 방전된 배터리를 충전하는 의미도 있고요. 

아침식사도 좋습니다. 너무 많이는 안먹습니다. 주로 커피, 주스, 토스트, 바나나 정도에요 제 경우엔. 그리고 호텔에셔 경기를 준비하기 위해 동료들을 만나죠. 아침 언제든 저녁 경기가 모든 선수들 마음에 있습니다. 그리고 나서 경기에 정신적으로 준비를 하죠. 각자가 각자만의 방식으로 합니다. 몇 시간 정도 휴식하고 나서, 호텔에서 경기 전 이야기를 나눕니다.

이 때, 우린 이미 우리가 이 날 이길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며칠 동안, 경기장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든지 말이죠. 경기 중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 보기 시작하고, 너무 집착하지 않는 선에서요. 그리고 경기 3시간 전에는 경기 전 식사를 합니다. 제 경우에는 항상 브라운 파스타를 먹습니다. 치즈와 닭가슴살이 들어간 걸로요. 바나나와 커피도 먹습니다. 그리고나서 샤워를 하고, 또 한 번의 경기전 이야기를 갖습니다, 경기장 밖에서요. 

이제 올드 트래포드로 향합니다. 몇몇 선수들은 꽤 일찍부터 와서 준비하기도 합니다. 긴장된 마음을 차분히 할 방법이 없어서이기도 하고, 또 다른 선수들은 거의 시간이 다 되어서야 경���장에 나타나기도 합니다. 제 경우엔 후자에요. 버스를 타고 경기장으로 가는 루트가 짧습니다. 집중하는 날에는 더 짧게 느껴지기도 하고요. 다른 생각들이나 곧 뛰게될 경기 생각에 말이죠.

스타디움에선 시간이 정말 빨리 갑니다. 드레싱 룸에서 각자만의 일상대로 돌아갑니다. 미신이 있기도 하죠. 그리고나서 우린 경기장에 웜 업을 하러 갑니다. 드레싱 룸에서 이야기를 갖거나 팬들을 보기도 하고, 노래를 듣기도 하죠. 경기 전에 틀어주는 노래요.

모든 것이 경기 시작 전까지 매우 빠르게 돌아갑니다. 터널에서 나오면 꿈의 극장이 나오죠. 사람ㄷ르의 목소리를 듣지만, 경기에 집중해야 합니다. 좋은 시작을 하기 위해 집중하고, 하지만 즐겨야죠.

스토크시티와의 경기에서도 이길 수 있길 바라며, 좋은 한 주 보내세요. 사랑을 담아, 후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