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누

마이누, 잉글랜드 대표팀 첫 선발

화요일 26 3월 2024 22:08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미드필더 코비 마이누가 화요일 웸블리에서 열린 벨기에와 경기에서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택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며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에 첫 선발 출전했다.

아이반 토니와 주드 벨링엄의 골에 힘입어 2-2로 비겼으며, 도미니코 테데스코 감독은 전반전에 유리 틸레만스가 두 골을 넣었다. 맨유의 마커스 래시포드는 교체로 출전하지 않았다.

코비 마이누는 토트넘의 제임스 매디슨과 교체되기 전까지 74분 내내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WhoScored.com에 따르면 이날 저녁 총 47번의 패스 시도 중 42번을 성공시켜 89%의 성공률을 기록했다.

이날 주장 데클란 라이스와 함께 미드필드에서 호흡을 맞춘 마이누는 지난 몇 주 동안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보여준 활약으로 더 큰 이득을 얻었을 것이다.
 
코비 마이누의 영향력은 팀 동료들에게도 주목 받았다. 주드 벨링엄은 마이누의 활약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레알 마드리드 미드필더 벨링엄은 채널 4와 인터뷰에서 "그는 오늘 밤 훌륭했다"고 말했다.

"선수들이 압박을 가할 때 얼마나 힘들 수 있는지 알고 있습니다."

"그는 훌륭한 선수이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잉글랜드에서도 훌륭한 경력을 쌓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브론드비에서 열린 덴마크와의 경기에서 맨유 듀오 크리스티안 에릭센과 라스무스 호일룬이 모두 벤치에서 선발로 출전해 페로 제도를 2-0으로 꺾었다.

전반전 시작 8분 만에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가 선제골을 터뜨린 에릭센은 모하메드 다라미를 도와 승리를 확정지었다.

후반 막판에는 라스무스 호일룬까지 합류해 국제 대회 출전 횟수를 11회로 늘렸다. 
 

디오구 달롯과 포르투갈은 후반전에 아담 그네즈다 세린과 티미 엘스닉이 골망을 흔들며 슬로베니아에 0-2로 패했다. 맨유의 라이트백 디오구 달롯은 경기 내내 포르투갈의 오른쪽 측면에서 위협을 가했지만,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감독의 슬로베니아 수비진을 뚫어내지 못했다.

스코틀랜드 역시 코너 브래들리의 전반전 결승골로 북아일랜드가 햄든 파크에서 1-0으로 승리하며 패배를 맛봤다.

맨유에서 그라나다로 임대된 파쿤도 펠리스트리는 우루과이 대표로 선발로 출전해 코트디부아르를 2-1로 꺾었다.

소피안 암라바트의 모로코는 화요일 22:00 GMT에 모리타니를, 알레한드로 가르나초의 아르헨티나는 수요일 02:45 GMT에 코스타리카를 상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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