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드

임대생 돋보기 : 아마드의 꾸준한 활약

월요일 23 1월 2023 08:40

아마드는 지난 12월 올해의 선수상을 받은 것에 이어 지난 주말 선덜랜드에서 또 한번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일요일 지역 라이벌 미들즈브러와의 경기에서 팀의 두 번째 골을 터뜨렸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전드 마이클 캐릭이 감독을 맡고 있는 미들즈브러는 데일 프라이의 퇴장에 발목을 잡혔다. 선덜랜드는 먼저 로스 스튜어트가 페널티킥을 리바운드 슈팅으로 성공시켜 앞서갔고,  아마드가 추가골을 넣었다.

패트릭 로버츠가 아마드를 찾아 패스를 보냈고, 아마드가 안으로 치고 들어가며 잭 스테픈 골키퍼가 손쓸 수 없는 슈팅을 성공시켰다. 

경기 후 맨 오브 더 매치로 선정된 아마드는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최근 컨디션에 대해 이야기했다. 
 
"전반전에 기회를 놓쳤다. 오늘은 쉽지 않은 경기였다. 중요한 것은 승점 3점을 얻은 것이다." 경기 초반 1대1 기회를 놓친 것에 대해 아마드가 말했다. 

"(축구를) 많이 즐기고 있다. 나는 모든 경기를 즐긴다. 모든 경기가 쉽지 않지만, 우리는 모든 경기를 이기려고 노력한다."
 
선덜랜드 감독 토니 모브레이는 올 시즌 내내 아마드에 대해 칭찬하고 있다. 오는 여름 맨유로 돌아가면 에릭 텐 하흐 감독 체제에 자리를 잡고 도전할 수 있길 희망하고 있다. 

"물론 아마드에게 시험은 그가 다음 시즌 맨유로 돌아갈 때다. 그가 프리시즌을 잘 치를 수 있을까? 맨유 1군 선수처럼 느껴질까? 그가 뚫어야 하는 유리 천장이 있다." 

"아마드는 이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 재능은 부족하지 않다. 어린 선수들 사이에는 충분히 할 수 있다고 느낀다. 하지만 맨유에선 ��루노 페르난데스 등 큰 선수들과 함께 할 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아마드는 큰 재능을 가졌고, 그가 성공하길 바란다. 그는 사랑스러운 선수다. 아주 겸손하다. 그런 면이 그를 최고의 선수로 이끌길 바란다."  

다른 곳에서는 한니발과 알바로 페르난데스가 임대 중인 버밍엄과 프레스톤 노스 엔드가 맞붙었다. 프레스턴은 세인트 앤드류스에서 2-1로 승리했다. 한니발은 62분 동안 경기를 뛰었고 페르난데스는 벤치를 지켰다. 

에단 레어드는 전 임대팀 스완지 시티와 1-1로 비긴 퀸즈 파크 레인저스의 경기에 선발로 나섰지만 부상으로 38분 만에 교체됐다.
 
리그원에서 숄라 쇼레이티레가 볼튼 원더러스 소속으로 첫 출전했다.

볼튼은 더비 카운티와의 경기에서 졌다. 쇼레이티레가 원한 데뷔전은 아니었다. 쇼레이티레는 63분에 첫 골을 넣었지만 9분 만에 팀이 추가로 실점했다.

에단 갤브레이스가 임대 중인 살포드 시티는 1월 23일 월요일 리그투에서 승격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유지하기 위해 콜체스터와 경기한다. 

한편, 딘 헨더슨은 노팅엄 포레스트에 임대 중인 가운데 부상을 당했다. 그는 부상이 아니라도 수요일 시티 그라운드에서 맨유와 치를 카라바오컵 준결승 1차전에 출전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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