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전을 소화한 임대생들

수요일 17 8월 2022 09:20

마이클 빌 퀸즈 파크 레인저스 감독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망주 이단 레어드가 데뷔전에서 실적을 내지 못한 것은 운이 없었기 때문이라고 했다.

맨유 수비수 레어드는 화요일 저녁 블랙풀에게 근소한 차이로 패배하면서 퀸즈파크레인저스 데뷔전을 치렀다. 그는 이번 주 초에 임대 계약으로 챔피언십 클럽 퀸즈파크에 합류했다.

맨유의 투어2022를 함께 보낸 레어드는 라요 바예카노와의 마지막 프리시즌 친선경기에 90분 풀타임을 소화했고, 퀸즈파크레인저스의 올 시즌 세 번째 리그 경기에 출전했다. 

원정팀 블랙풀이 1-0으로 전반전 조시 보울러의 골로 앞섰지만 빌 감독은 레어드가 좋은 활약을 했다고 칭찬했다.
 
빌은 로프터스 로드에서의 경기가 끝난 후 클럽 미디어와 인터뷰에서 “이단 레어드는 어제 우리와 함께 훈련했다"고 말했다.

“그는 오늘 밤 어시스트 2개를 기록할 수 있었는데 운이 따르지 않았다.”

"그는 두 차례나 공격에 침투해 크로스를 올렸다. 우리가 그의 플레이에 익숙해져야 한다. 레어드는 자신이 할 일을 잘 해줬다.” 

레어드와 QPR의 다음 경기는 토요일에 있��� 챔피언십 로더럼 유나이티드와 원정 경기다.
화요일 밤 다른 곳에서 또 다른 어린 맨유 선수의 임대 이적 데뷔전이 있었다.

맨유 21세 이하 팀에서 활약했던 골키퍼 더못 미는 이날 오전 내셔널리그의 알트린참에 합류해 메이든헤드 유나이티드와 원정 경기에 출전했다.

하지만 불행하게도, 전후반에 한 골씩을 내주며 2-0으로 졌다. 미는 데뷔전에 풀타임을 소화했다. 토요일 여빌 타운과 홈 경기에 다시 출전할 수 있다.
프레스턴 노스엔드는 로더럼과 챔피언십에서 0-0으로 비겼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젊은 수비수 알바로 페르난데스가 출전 기회를 잡기엔 일렀다.

2022/23시즌 릴리화이트에 합류한 스페인 선수 페르난데스는 지난주 1군 경기에서 인상적인 첫 선발 출전을 했으나 부상을 입어 최근 두 경기에 결장했다. 

노스 엔드의 라이언 로우는 페르난데스가 월요일에는 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그는 주말 왓포드 원정을 준비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으로 올 시즌 각각 임대 이적에 나선 딘 헨더슨과 알렉스 텔레스도 다음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

헨더슨이 소속된 노팅엄 포레스트는 토요일에 프리미어리그 에버튼 원정 경기를 치른다. 23년 만의 승리에 도전한다. 텔레스가 소속된 세비야는 바야돌리드와 금요일 저녁에 홈 개막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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