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가 말하는 안필드 대처법
루크 쇼는 리버풀 원정이 “늘 하던 일일 뿐”이라고 말하며, 안필드 방문이 가져오는 적대적인 분위기에도 흔들리지 않는다고 밝혔다.
사우샘프턴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양쪽에서 이미 여섯 번 넘게 L4 지역(리버풀 안필드)에서 경기를 치른 그는 이제 그곳의 분위기에 익숙하다. 이번 주말 후벵 아모링 감독의 선택을 받는다면, 일요일 프리미어리그 리버풀전에서 그의 안필드 출장 기록은 더 늘어날 수 있다.
최근 인사이드 유나이티드 인터뷰에서 쇼는 경기장에 들어서기 전부터 느껴지는 그 강렬한 분위기에 어떻게 대처하는지를 털어놓았다.
“정말 느껴져요.” 수비수 쇼가 말했다. “경기장 안에서만이 아니라, 경기장에 들어가기 전부터요.
일방통행 도로를 따라 팀 버스가 들어서면, 도로 양옆에 팬들이 몰려 있죠. 분위기가 굉장히 적대적이에요.
하지만 선수로서는 그런 순간이 오히려 즐겁기도 해요. 그런 긴장감 속에서 ‘이게 바로 큰 경기구나’ 하고 느끼게 되니까요.
물론 아주 적대적인 환경일 수 있지만, 그런 게 바로 축구의 일부이자 라이벌전의 본질이라고 생각해요.”
그렇다고 쇼는 그 뜨거운 분위기에 흔들리며 루틴을 바꾸지는 않는다. 상대 팬들이 바라는 것과는 정반대다.
물론 아주 적대적인 환경일 수 있지만, 그런 게 바로 축구의 일부이자 라이벌전의 본질이라고 생각해요.”
그렇다고 쇼는 그 뜨거운 분위기에 흔들리며 루틴을 바꾸지는 않는다. 상대 팬들이 바라는 것과는 정반대다.
“한 번 경기에 집중 상태로 들어가면, 다른 건 다 잊게 돼요.” 그는 이어 말했다. “말 그대로 늘 하던 일일 뿐이에요.
경기 전에는 언제나 그렇듯, 라커룸에 들어가면 외부의 거의 모든 것에서 벗어나 경기에만 완전히 집중해요. 그게 제 방식이에요.
라커룸 안에서는 오로지 경기만 생각하고, 밖에서 일어나는 다른 일들에는 신경 쓰지 않아요.”
경기 전에는 언제나 그렇듯, 라커룸에 들어가면 외부의 거의 모든 것에서 벗어나 경기에만 완전히 집중해요. 그게 제 방식이에요.
라커룸 안에서는 오로지 경기만 생각하고, 밖에서 일어나는 다른 일들에는 신경 쓰지 않아요.”
맨유는 이번 주말 안필드로 향한다. 후벵 아모링 감독의 부임 첫 시즌이었던 지난해, 양 팀은 2-2로 비겼다. 맨유는 이번에는 그 이상의 결과를 노린다.
양 구단의 오랜 라이벌 관계는 매번 이 경기에 특별한 긴장감을 더한다. 하지만 쇼에게는 바로 그런 이유 때문에 이런 경기가 더욱 매력적이다.
“큰 경기를 언제나 기대하게 돼요.” 그는 인정했다.
“이번 시즌에는 더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길 바랍니다.”
루크 쇼의 인터뷰는 인사이드 유나이티드 10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양 구단의 오랜 라이벌 관계는 매번 이 경기에 특별한 긴장감을 더한다. 하지만 쇼에게는 바로 그런 이유 때문에 이런 경기가 더욱 매력적이다.
“큰 경기를 언제나 기대하게 돼요.” 그는 인정했다.
“이번 시즌에는 더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길 바랍니다.”
루크 쇼의 인터뷰는 인사이드 유나이티드 10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