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크 쇼 "패배 씻고 일어나야"
루크 쇼는 맨유의 전반전 경기력을 돌아보았고 주말 번리와의 원정 경기도 언급했다.
지난 오프닝 경기에서 활약했던 쇼는 지난 밤 경기력에 대해 언급했다. 레프트 백으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음에도 팀은 아쉬운 결과를 냈다. 쇼는 공격 면에서 활약했지만 토트넘의 득점을 막아내진 못했다.
루크 쇼는 MUTV와의 경기 후 인터뷰에서 무리뉴 감독의 경기 후 인터뷰 내용을 이야기하며 맨유가 운이 좋지 않았다고 전했다.
"전반전에 보았고, 우리가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기회가 많았습니다. 우리가 가진 기회를 잘 이용만 했어도 득점으로 연결시킬 수 있었을 거라 생각하고, 그럼 경기는 그대로 끝났을 겁니다."
"하프 타임에 이야기했고, 감독님도 하나의 코너킥도, 크로스도, 위험한 기회도 잡지 못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나서 후반전에 첫 코너킥에서 득점이 나왔죠. 우린 그래도 안정감 있었습니다. 한 골만 허용했고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았었습니다. 또 한 번의 실수가 있었고, 득점으로 또 이어졌죠. 우리가 위에 있었다고 생각했지만, 정말 아쉬운 경기였습니다. 드레싱 룸에서 모두가 아쉬워했어요. 특히 전반전 이후에 말이죠."
개인적인 경기력에 대한 질문에 쇼는 겸속하게 답했으며, 팀의 경기력에 대해 언급했다. 그리고 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싶다 전했다.
"개인적으로 제 경기력에 대해 신경쓰지 않았습니다. 결과나 팀에 대해 더 신경썼죠. 우리에게 아쉬운 밤이었고, 우리 스스로를 챙겼습니다. 열심히 뛰었고, 두 번의 실점 이후 잘하려고 했어요.승리가 필요했고 잘하려고 했습니다. 전반전에 정말 잘했고 기회를 잡았다면, 이길 수 있었겠죠."
"미디어에서 이런 저런 말들이 많은 걸 알고 있어요. 우린 좋은 스피릿을 갖고 있고, 훈련하고 싶어하는 선수들도 많고요. 여기서 더 큰 걸 이뤄내고 싶어 합니다. 우린 열심히 하고 싶어 하는 선수들로 이뤄져 있고, 재능도 있고요. 기회를 잡아야 하고, 앞으로 경기에서 승리할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쇼는 놀라운 팬들의 응원에 사과하는 마음을 갖고 있었고 맨유가 다음주에는 더 잘해낼 거라 언급했다.그리고 번리와의 원정 경기도 언급했다.
"응원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비록 졌음에도 불구하고 말이죠. 정말 놀라웠습니다."
"마지막 휘슬이 울린 후 팀에게 박수를 보내주셨고, 선수들은 아쉬운 결과에도 정말 감사하다는 마음을 가졌습니다. 팬 여러분들께 정말 죄송하고, 다음 주엔 더 잘하겠습니다. 향상된 실력 보여드리겠습니다."
"지금은 시즌 초반이고 앞으로 경기가 많이 남았습니다. 오늘 경기 결과는 충분치 않았죠. 죄송한 마음이고 다음주에 만회하도록 하겠습니다. 번리와의 경기에서 회복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