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시즌 빅 매치는 언제?

맨유 팬들은 리버풀과의 첫 번째 경기가 언제인지, 새 시즌의 첫 맨체스터 더비가 언제 열리는지, 그리고 2004년 이후 프리미어 리그에서 처음으로 리즈 유나이티드와 재회하는 경기가 언제가 될지 궁금할 것이다.

주요 라이벌과의 첫 만남은 그리 오래 기다리지 않아도 될 것 같다. 10월부터 라이벌전이 이어진다.  

물론, 모든 날짜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맨유가 치를 빅 매치는 TV 중계 일정에 따라 달라 질 수 있다. 지금 확실히 알 수 있는 것은 10월 3일 올드 트래포드에서 조제 모리뉴의 토트넘 홋스퍼와 상대한다는 것이다. 10월 24일 첼시전, 그리고 일주일 후인 할로윈에 아스널과의 홈 경기도 이어진다.

맨체스터 시티와의 첫 번째 만남은 12월 12일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다. 2004년 2월 이후 리즈와의 첫 프리미어리그 대결은 12월 19일 홈에서 치른다.

맨유는 1월 16일에 리버풀과 대결하기 위해 안필드 원정에 나선다. 1월 마지막 주말에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으로 가서 아스널과 경기한다.

첼시와 경기를 하기 위해 스탬포드 브릿지를 방문하는 것은 카라바오컵 결승전이 웸블리에서 열리는 일정과 같은 주말인 2월 27일로 예정됐다. 일주일 뒤인 3월 6일, 이번에는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또 한 번 맨체스터 더비가 열린다. 맨유의 두 번째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 방문은 4월 10일이다.

4월 24일 앨런드 로드에서 리즈와의 대결에 이어 최대 라이벌인 리버풀과 홈경기는 5월 초의 메이 데이 휴일 주말에 열릴 것이다.

위에서 언급된 맨유 경기 중 많은 수가 TV에 선택될 가능성이 높다. 프리미어 리그는 2020/21 시즌에만 생방송으로 중계되는 경기 수를 200개에서 220개로 늘리기로 영국 방송 파트너들과 합의했다. 추가 생중계 경기는 스카이 스포츠에서 12경기, BT 스포츠에서는 6경기,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에서는 2경기가 배정됐다.

또한 다가오는 시즌이 압축되어 치러지는 만큼 두 차례 주중 경기가 추가됐다. 하나는 1월 11일과 18일에 시작하는 주에 걸쳐 진행될 것이고, 두 번째는 5월 10일 월요일부터 시작되는 주에 열릴 것이다. 그리고 이 모든 경기는 생방송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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