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암 밀러

리암 밀러 추모 경기에 나서는 맨유 선수들

목요일 16 8월 2018 10:42

로이 킨은 맨유 레전드 팀의 주장으로 팀을 이끌게 되며, 리암 밀러 추모 경기는 다음 달에 열린다.

이전 맨유의 스키퍼였던 로이 킨이 이전 맨유 선수들의 스쿼드를 리드하게 된다. 경기는 9월 25일 화요일에 예정되어 있다. 

맨유 레전드 선수들 중 라이언 긱스, 리오 퍼디낸드, 폴 스콜스, 게리 네빌, 로비 킨, 네일 레넌이 참여할 것으로 동의했으며, 경기에 상대 편으로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모두 45000여명의 관중 앞에서 경기를 치르게 된다. 

맨유 가족들에게는 밀러를 기억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밀러는 36세의 나이로 올해 2월 세상을 떠났다.

리암 밀러와 퍼거슨 경

리암 밀러는 셀틱에서 데뷔한 선수로 올드 트래포드로 이적해왔으며, 22번의 출전에 두 번의 득점을 기록했다. 2004년과 2006년 사이 뛰었던 선수이며, 아일랜드 팀에서 21번의 출전을 기록했다. 

마이클 오플린은 밀러와 옆 집에 살았으며 퍼거슨 경과 만난 것도 화제가 되었었다.

"분명 존은 알렉스 경과 계속 연락하고 있었습니다."

"같은 곳에서 그를 만나려고 했었습니다. 그와 함께 이야기했고요. 핸드폰 번호도 알려줬어요. 지속적으로 연락해왔고요. 알렉스 경이 제게 해준 첫 말은 '경기에 나서자!는 거였습니다."

"맨유는 놀랍습니다. 아주 좋아요. 많은 스탭을 기용가능하게 하기도 했고요."

리암 밀러

아일랜드의 감독 킨은 맨유 레전드 팀을 이끌게 될 것이다. 

셀틱과 아일랜드 혼합 팀은 마틴이 구성해갈 것이며, 다미엔 더프, 케빈 킬베인, 리차드 둔이 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로이 킨과 리암 밀러

확정된 스쿼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전드: 로이 킨, 라이언 긱스, 니키 벗, 로니 존슨, 폴 스콜스, 데니스 어윈, 데이비드 메이, 루이스 사하, 리오 퍼디낸드, 퀸튼 포츈, 앤디 콜, 마이클 클랙, 미카엘 실베스트르, 케빈 필킹튼, 디온 더블린, 로이 캐롤, 게리 네빌, 알란 스미스

셀틱/아일랜드 레전드: 데이비드 포드, 스테픈 카, 케빈 킬베인, 리차드 둔, 케니 커닝햄, 키스 앤드류스, 케빈 도일, 스태픈 맥파일, 앤디 레이드, 로비 킨, 데미안 더프, 리 카슬리, 콜린 힐리, 션 말로니, 폴 램버트, 존 하트슨, 네일 레넌, 스타일리안 페트로브, 셰인 셔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