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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로 디발라

맨유 0 유벤투스 1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챔피언스리그 H조 유벤투스와의 1차전에서 1-0으로 패했다. 올드 트래포드에서 치러진 경기였으며, 유벤투스는 100%의 승률을 유지하게 되었다. 호날두는 6년만에 올드 트래포드로 돌아와 따뜻한 환영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이전 영웅에게 이번엔 득점은 없었다. 득점의 영광은 파울로 디발라에게 돌아갔으며, 전반전 득점으로 승리를 지켜낸 유벤투스였다. 유벤투스 팀의 마스터클래스는 굳건했다.

맨유는 유로피안 경기로 돌아왔다. 인터네셔널 브레이크 이전 홈 경기였던 뉴캐슬과의 후반전 이후 자신감을 회복한 맨유는 지난 토요일 첼시와이ㅡ 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했다. 

유벤투스는 홈과 원정 모두에서 강력한 폼으로 나섰다. 이번 시즌, 시즌 시작부터 계속해서 승리를 기록하고 있는 팀이며 세리에 A에서 5점이나 앞섰다. 챔피언스리그에서는 발렌시아, 영 보이즈와의 조별 리그 경기에서도 모두 승리했다.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의 유벤투스는 확실히 이번 경기에서 시작이 좋았다. 지난 토요일 이탈리아에서 첫 리그 승점을 얻지 못했지만, 올드 트래포드에서는 첫 휘슬부터 최선을 다한 팀이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2013년 3월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이후 스타디움으로 처음 복귀했다. 하지만 이번 경기에서 그는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기 이전에 긴장된 모습을 보여주었다. 조금 다른 모습이었다. 지난 5 년 간 발롱도르 하에 있던 호날두는 유벤투스의 색으로 이번 경기에 임했다. 

애슐리 영
애슐리 영

애슐리 영과 크리스 스몰링의 초반 '웰컴 백' 메시지에도 불구하고 호날두는 붕뉘기에 흠뻑 젖었으며, 17분 리드를 유벤투스에 가져왔다.

호날두는 오른쪽으로 패스했고, 스몰링과 콰드라도가 골문 근처에서 볼 경쟁을 했으며, 볼은 디발라에게 전해져 득점으로 연결되었다. 

홈 팬들에게는 어려운 오프닝 순간이었다. 

초반 영의 프리킥이 포그바의 헤딩으로 이어졌지만 흑백 트래픽의 흐름으로 아쉽게 득점으론 연결되지 못했다. 

데 헤아는 38분애 더블 세이브를 기록하며 더이상의 점수는 내주지 않았다. 올드 트래포드 관중은 호날두가 프리킥 라인업에 섰을 때 트레이드마크를 인지했으며, 슈팅이 꺾여 들어갔고 공기를 갈랐다. 데 헤아가 이를 읽었고 득점으로 연결되지 못했다. 이후 블레이즈 마투이디가 다시 한 번 골문을 두드리려 했지만 데 헤아가 이 또한 막아냈다.

맨유는 지난 두 번의 경기에서 후반전에 실력을 발휘했으며 스타디움은 맨유가 곧 반응하기를 바라는 마음이었다. 유벤투스는 다른 생각을 갖고 있었다. 브레이크는 아무것도 아니었다. 

다시 한 번, 데 헤아에게 감사할 순간이었다. 유벤투스가 계속해서 공격을 가했고, 데 헤아는 호날두의 번개같은 슈팅을 52분에 막아냈다.

맨유는 다시 떠오를 필요가 있었고, 팬들도 바라던 바였다. 맨유의 집중력이 온도를 올려주었지만 보이치에흐 슈쳉스니의 골문을 두드리지는 못했다. 경험 많은 수비수인 레오나르도 보누치, 지오르지오 키엘리니가 슈쳉스니 앞을 든든히 지켜주었고, 득점을 하기에는 어렵다는 걸 증명해내고 있었다. 

이전 유벤투스의 스타였던 포그바는 유벤투스를 향해 슈팅을 쏘아올렸다. 장거리 슈팅도 날렸지만 슈쳉스니가 막아냈고, 이 때가 74분이었다. 
폴 포그바
폴 포그바

맨유는 최선을 다했지만 유벤투스를 막아내기엔 역부족이었다. 마르시알의 낮은 슈팅만이 있었고, 극적인 클라이막스를 만들어내지 못했다. 

마지막까지 유벤투스는 강하고 경험 많은 팀이라는 것을 맨유의 스테이지에서 증명해냈다.

경기 상세

맨유: 데 헤아, 영, 린델로프, 스몰링, 쇼, 마티치, 포그바, 마타, 래시포드, 마르시알, 루카쿠

후보선수: 로메로, 바이, 페레이라, 프레드, 에레라, 다르미안, 총

유벤투스: 슈쳉스니, 칸셀로(코스타 87), 보누치, 키엘리니, 알렉스 산드로, 벤탄구르, 퍄니치, 마투이디, 콰드라도(바르잘리 81), 디발라(베르나르데시 74), 호날두

후보선수: 페린, 데 실리오, 베나티아, 킨

득점: 유벤투스-디발라 (17)

경고: 맨유-영. 유벤투스-마투이디, 키엘리니

득점: 73,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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