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반스

에반스, 대영제국훈장 MBE 서훈

토요일 17 6월 2023 10:45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카데미 출신의 조니 에반스가 2023년 왕의 생일을 맞이해 대영제국훈장 MBE를 서훈받는다.

이번 서훈자는 영국의 사람들과 사회에 대한 큰 공헌을 한 이들을 바탕으로 선정됐다. 에반스는 그의 고향인 북아일랜드를 위한 공헌을 인정받았다.

에반스는 지난 금요일 덴마크와의 A매치를 통해 북아일랜드 대표팀 101���기 출전을 기록했다. 
에반스는 지난 9월 그리스와의 경기를 통해 A매치 100경기를 달성했으며,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그의 성공을 이미 예견한 바 있다.

에반스는 2007년 부터 2015년까지 맨유에서 200경기 가까이 활약했다.
 
35세의 에반스는 이번 서훈에 대해 "왕실의 문양이 찍인 편지를 받았다. 조금 놀랐다. 그리고 정말 대단했다"라며

"스스로 너무나 자랑스러웠다. 그리고 무엇보다 북아일랜드 축구를 위한 나의 노력이 인정받았다는 사실에 더욱 대단했다"라고 했다.

"나의 조국을 위해 100경기 이상 뛰었고, 북아일랜드를 위해 오랜 기간 뛸 수 있어 너무나 좋다"
에반스의 서훈이 언제 이뤄질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하지만 에반스는 "가족과 함께 런던으로 갈 날이 기다려진다. 대단한 날이 될 것이다"라고 했다.

아일랜드 축구협회 콘래드 커크우드 회장은 "에반스가 국왕 탄신일 서훈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첫을 축하한다"라며

"북아일랜드 축구를 위해 헌신했으며, 이 서훈을 받을 충분한 자격이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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