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원정 스쿼드 확정

에릭 텐 하흐 감독과 선수단은 3개월만에 다시 유럽 대항전에 나선다. 상대는 차비가 이끄는 라리가의 강호 바르셀로나다.

양팀은 영국시간 목요일 오후, 한국시간 금요일 새벽 누캄프에서 맞붙는다. 그리고 일 주일 후 올드 트라포드에서 2차전을 가진다.

맨유의 카세미루는 지난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경기에서 퇴장을 받고 국내 대회 출전 정지 중이다. 하지만 유럽 대항전에는 출전할 수 있다. 스페인 원정 명단에 포함됐다.

시란드로 마르티네스와 마셀 자비처는 유럽 대항전에서 경고를 3회 받아 이번 경기에는 출전하지 못한다. 자비처는 뮌헨의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경고가 누적됐다.

안토니, 앙토니 마시알, 스콧 맥토미니는 부상으로 이번 원정에 참가하지 못한다.

크리스티안 에릭센과 도니 판 더 베이크 역시 장기 부상 중이다.

텐 하흐 감독은 22명의 선수들을 선발했다. 7명은 맨유의 유소년 출신이다. 카타르 월드컵 이후 유럽 5대리그 최다골 기록인 13골을 기록 중인 마커스 래시포드 역시 원정에 동행한다.

1월 합류한 바웃 베호르스트는 맨유에서의 유럽 대항전 데뷔를 기다리고 있다.

파쿤도 펠리스트리, 아론 완-비사카 역시 올 시즌 유럽 대항전 출전을 기다리고 있다.

바르셀로나 원정 참가 선수

골키퍼 : 다비드 데 헤아, 톰 히튼, 잭 버틀란드

수비수 : 빅토르 린델로프, 해리 매과이어, 타이렐 말라시아, 라파엘 바란, 디오고 달롯, 루크 쇼, 아론 완-비사카, 브랜던 윌리엄스

미드필더 : 브루노 페르난데스, 프레드, 카세미루, 파쿤도 펠리스트리, 지단 이크발, 코비 마이누

공격수 : 마커스 래시포드, 제이든 산초, 바웃 베호르스트, 안토니 엘란가, 알레한드로 가르나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