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

캐릭 : 새로운 감독과의 새로운 출발

금요일 26 11월 2021 16:00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마이클 캐릭 감독 대행이 새로운 감독의 부임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좋은 새출발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캐릭은 감독 대행으로 챔피언스리그 비야레알과의 원정 경기에 나서서 2-0 승리를 이끌었다. 그리고 주말 첼시전을 이끈다.

하지만 시즌 막판 까지 팀을 이끌 임시 감독에 대한 다양한 관측이 나오고 있다.

캐릭은 누가 오더라도 좋은 환경에서 적절한 시기에 좋은 새출발을 할 수 있을것이라고 내다봤다. 솔샤르와 캐릭 그리고 나머지 스태프들이 지난 2~3년간 만든 환경이다.
 
캐릭 대행은 "솔샤르가 만든 환경은 대단한 부분을 차지하며 이번 주 경기를 소화할 수 있도록 도왔다. 다음에 어떤 일이 ���쳐지더라도 아주 좋은 출발점이 될 수 있을 것이다"라며

"솔샤르가 팀을 이끌며 남긴 가장 큰 부분 중 하나다. 그의 시간을 통해 환경을 만들고 쌓아왔다. 지원스태프와 문화 등은 하루아침에 볼 수는 없는 것들이다"라고 했다.

또한 그는 "시간이 흐르며 우리는 팀으로서 발전하고 있었다. 지난 시즌 마무리를 잘 했고, 결과가 나오는 시점도 있었다. 상당히 빠르게 이어졌다. 방향이 다르게 이어진 부분도 있지만, 문화는 여전히 남아있다"라고 했다.
 
맨유는 주말 첼시와의 경기를 가진 후 홈에서 아스널과 다시 맞붙는다.

캐릭은 새로운 지휘봉을 잡는 지도자가 팀을 잘 이끌고 미켈 아르테타의 아스널과 맞붙을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캐릭은 "아마도 빠른 변화가 있을 수 있다. 역사 속에서 찾을 수 있다. 변화가 아니더라도, 다른 목소리와 새로움을 선사할 수 있다. 다시 말하지만 우리의 역사를 돌아보면, 이러한 변화가 정말 잘 이뤄질 때가 있다. 그저 삶의 순리와 같다. 어떤 일이 펼쳐질지는 차분히 지켜보자"라고 했다.

이어 그는 "축구에는 정말 다양한 스타일이 있다. 우리 선수들은 정말 좋은 선수들이다. 어떠한 스타일을 하더라도 잘 할 수 있는 선수들이다. 재능있는 선수들, 좋은 인성을 가진 선수들이 있다. 앞으로 펼쳐질 날들이 기다려진다"고 했다.
기자회견에서는 다양한 이야기들이 오갔다. 첼시전에 대한 관측 뿐만 아니라 다른 주제들도 있었지만 캐릭은 첼시와의 대결에 집중하겠다는 의견을 밝혔다.

캐릭은 "나의 생각은 오직 첼시전만 바라보고 있다. 이번 주는 두 경기에 모두 집중하며 도전했다"라며

"지금은 어떤 다른 것에도 신경을 쓸 수 없다. 오직 경기만 생각할 것이다"라고 했다. 
 

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