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시스 산체스

산체스, 코파아메리카 8강

알렉시스 산체스가 2019 코파 아메리카 토너먼트에서 좋은 성적을 계속해서 보여주고 싶다고 전했다. 칠레는 콜롬비아와 이번 주말 8강전을 치른다.

알렉시스 산체스는 칠레 팀의 조별 리그 경기였던 일본과 에콰도르 경기에서 득점을 기록했다. 이후 경미한 발목 부상이 있었지만 이를 극복하고 우루과이 전에도 섰다. 

콜롬비아는 칠레와 금요일 밤 상파울루에서 경기를 치르게 되며, 토너먼트 결과에 따라 아르헨티나, 파라과이, 카타르의 경기도 앞으로 치를 예정이다.

결승으로 가는 힘든 여정

칠레는 이번 여름 코파 아메리카에서 챔피언 자리를 수비하는 중이다. 2015년과 2016년에 트로피를 가져왔던 이들이었지만, 이번 여름까지 이 도전을 계속해 나가야 하는 상황이다. 

만약 콜롬비아에 승리하게 되면, 이후 어려운 준결승 경기인 우루과이, 페루와의 경기가 예정되어 있다. 

다른 한 편, 많은 사람들이 기대하는 아르헨티나와 브라질의 경기가 남아있으며, 베네수엘라와 파라과이 경기가 남아있다. 

칠레와 아르헨티나 또는 브라질의 경기는 이후 더 기대되는 결승이 될 수도 있다. 하지만 알렉시스와 동료들이 콜롬비아와의 경기를 먼저 잘 치러야 할 것이다.

2015년을 회상하며

알렉시스는 칠레의 코파 아메리카 첫 참여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세르지오 로메로의 아르헨티나와의 경기에 패널티 슈팅으로 득점을 기록했던 그였다. 

그는 패널티 득점으로 승리를 지켜냈었고, 최근 Aon 훈련장에서의 인터뷰에서 그의 생각에 대해 설명한 바 있다. 

“제 마지막 스탭을 결정했습니다. 높게 찰 생각이었죠. 어렵지만요. 그리고 내 모든걸 건다고 생각했습니다. 자신감있었습니다. 키퍼가 다른 곳으로 갈 때, 다음 일이 무엇이 일어날지 알았습니다. 정말 멋진 순간이었어요.”

“그때의 기분은..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요? 아무것도 기억나지 않았습니다. 어떤 것도 멈출 수 없는 순간이었고요. 모든 이들, 동료들이 제 위로 뛰어 올랐고 이후 저는 집에서 그 순간을 회상하고 생각하고 앉아있었습니다. 앉아서 돌이켜 생각해보니, 내가 마지막 순간에 득점을 했으니 망정이지, 혹시라도 못했다면 어땠을까 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축구는 정말 한 순간에 많은 것이 결정되는 경기입니다. 기회를 놓치게 되면 다른 팀이 득점하게 되기도 하죠. 그게 축구의 멋진 점이기도 하고요.”

그래서 알렉시스는 로메로에게 당시의 패널티 득점에 대해 언급한 적이 있을까?

“아뇨. 솔직히 로메로가 원하지 않았습니다. 우리가 이겼던 경기니까요. 배틀이었고, 저에게는 좋은 기억이었습니다. 항상 서로를 보고 있다가 칠레와 아르헨티나 두 팀으로 나뉘어서 보았던 때였습니다.”

“아르헨티나에서 우린 뛰었고, 이후 칠레에서 뛰었습니다. 항상 서로를 등지고 잇었네요. 항상 포스트를 맞추곤 했는데, 제가 실수하지 않았다면, 제가 패널티 슈팅으로만 득점한 것이 전부였다면 잘 넘어갔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