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 그랜트

리 그랜트의 장래 희망

금요일 31 5월 2019 09:36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수문장 리 그랜트가 자신의 미래에 대해 이야기했다. 지도자 자격증을 따고 언젠가 감독이 되고 싶다는 말이다.

36세의 그랜���는 자신의 꿈이 언젠가 현실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있다. 마치 울버햄프턴의 누노 에스피리토 산토 감독이 골키퍼가 감독이 된 좋은 예시다.

그랜트의 열정은 대단하다. 스토크시티를 거쳐 맨유에서 이제 장기적인 발전을 꾀하고 있다. Aon 트레이닝 콤플렉스에서 그의 장기적 계획을 들어봤다.
리 그랜트
그랜트는 “낯선 이야기이지만, 처음부터 나는 지도자의 꿈을 가지고 있지 않았다”며 “하지만 26, 27세가 지나가며 나의 생각이 바뀌었다”고 했다.

그는 “이자는 정반대의 생각이다. 정말 나는 지도자가 되고 싶다. 언젠가 말이다. 코치진의 일부가 되고 싶고 언젠가 팀을 이끌고 싶다. 나에게는 가장 이상적인 시나리오다”라고 했다.

“아마도 더비에 두 번쨰로 돌아갔을 당시다. 스티브 맥클라렌 감독과 함께하던 시절이었다. 그가 어떻게 일하는지를 보고 감독이 어떻게 팀을 바꿀 수 있는지를 봤다. 눈을 떳다는 말이 맞을 것 같다. 언젠가 미래에 기회가 있으리라 생각한다. 그 순간을 꿈꾼다”고 했다.
“정말 멋진 롤 모델들이 있다. 그들이 동의할지는 모르겠지만 나는 그들을 보고 배운다. 직접 그들을 보지 않더라도 그들이 행동과 방식을 보며 배운다. 함께 생활하며 배우는 경우도 물론 있다. 정말 내가 믿고 의지하는 이들로부터 말이다”

“최대한 많은 것을 배우려 노력 중이다. 그런 면에서 보면 나는 정말 멋진 위치에 있다고 생각한다”

그랜트는 골키퍼 전담 코치가 될 수도 있다. 하지만 다른 역할도 노력에 따라 가능하다.

“골키퍼 출신이 감독이 되는 일은 많지 않은 것이 의아하다. 주제 무리뉴 감독이나 노리치 감독이었던 마이크 워커 감독의 사례도 있다. 울버햄튼의 누노 감독 역시 아마도 빛나는 예씨가 될 수 있을 것이다. 골키퍼가 감독이 된 사례다, 그의 뒤를 따르고 싶다”
누노
“우리 골키퍼들에게는 조금 더 어려운 일일 것이다. 골키퍼 코치가 되기 위해서는 골키퍼 코치 자격이 있어야 한다. 자연스럽게 골키퍼 코치가 되고 이후 코치와 감독이 되고 싶다. 모든 팀을 이끄는 감독 말이다. 정말 내가 장차 하고 싶은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