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3인방, 골든 보이 TOP 100 포함

이 상은 매년 후보군을 좁혀 나가며 최종 수상자는 11월에 발표된다.

에이든 헤븐, 코비 마이누, 레니 요로가 명단에 포함됐으며, 2005년 1월 1일 이후 출생 선수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 상은 벤치마크 인덱스를 활용해 순위를 매긴다.

유럽 전역에서 평가되는 이 상은 경기력, 출전 시간, 클럽의 위상 등 다양한 지표를 고려한다.

일요일 맨체스터 더비에서 선발 출전한 요로는 전체 순위 공동 13위를 기록해 메이누(36위)와 헤븐(89위)보다 앞섰다.

프리미어리그 선수들만 놓고 보면 요로는 공동 4위에 올랐으며, 아스널의 마일스 루이스-스켈리와 이선 은와네리, 첼시 신입생 조렐 하토만이 그보다 위를 차지했다.

바르셀로나의 천재 라민 야말이 1위를 차지하며 지난해에 이어 2연속 수상을 노린다.

PSG의 데지레 두에, 바르셀로나 수비수 파우 쿠바르시, 레알 마드리드 센터백 딘 하위선이 뒤를 이었다.

야말이 만약 올해도 수상한다면 2003년 투토스포르트가 이 상을 시작한 이후 최초의 2연속 수상자가 되며, 최근 5년 중 4명의 수상자가 바르셀로나 소속이 되는 기록을 세우게 된다.

현재 맨유에서 뛰고 있는 마타이스 더 리흐트는 2018년 아약스 시절 활약으로 이 상을 받은 유일한 수비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