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5월 일정 변경

후벵 아모링 감독이 이끄는 맨유는 시즌 마지막 달을 브렌트퍼드 원정 경기로 시작하게 된다.

해당 경기는 5월 4일 오후 2시(현지시간)로 변경되었으며, 영국 내에서는 생중계되지 않는다. 일정 변경의 이유는 브렌트퍼드가 사흘 전 노팅엄 포레스트와 경기를 치르기 때문이다. 원래 이 경기는 예정되어 있었으나, 상대 팀인 포레스트가 화요일 열린 FA컵 준결승에 진출하면서 연기되었다.

한편, 맨유는 이번 주 유로파리그 8강전에서 리옹을 꺾고 준결승에 오를 경우, 경기 전 목요일(5월 2일)에 유로파리그 준결승 1차전을 치른 후 브렌트퍼드전을 맞이하게 된다.

이후 주말에 열리는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경기 역시 영국 내에서 생중계되지 않는다.

다만, 맨유가 5월 8일(목)에 아틀레틱 클럽 또는 레인저스를 상대로 유럽 대항전 준결승 2차전을 치르게 된다면, 현재 5월 10일(토)로 예정된 웨스트햄전 일정이 변경될 가능성이 있다.

한편, 리그 마지막 두 경기 중 첼시 원정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며, 시즌 최종전인 아스톤 빌라와의 경기는 5월 25일(일),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릴 예정이다.

맨유의 잔여 프리미어리그 일정

4월 6일 vs 맨시티(홈)
4월 13일 vs 뉴캐슬(원정)
4월 19일 vs 울버햄턴(홈)
4월 27일 vs 본머스(원정)
5월 4일 vs 브렌트퍼드(원정)
5월 10일 vs 웨스트햄(홈)
5월 18일 vs 첼시(원정)
5월 25일 vs 빌라(홈)

*영국 현지 시간 기준. 일부 경기는 변경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