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9월 이달의 선수를 뽑아라

화요일 03 10월 2023 13:00

2023년 9월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게 도전적인 달이었다. 현재 세 명의 후보가 이달의 선수상을 놓고 경합을 벌이고 있다.

경기장에서 어려운 시기였음에도 불구하고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친 카세미루, 디오구 달롯,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최종 후보에 올랐다.

맨유 아카데미 출신 한니발을 포함한 다른 선수들도 후보에 올랐지만, 브라질 미드필더와 포르투갈 국가대표 선수 두 명이 최종 후보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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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세미루
6경기 / 3골 / 1도움 / MOTM 1회

경험이 풍부한 스타 카세미루는 6경기를 모두 선발로 출전한 후 MUTV 전문가 새미 맥일로이의 선택을 받아 최종 후보에 올랐다. 그는 카라바오컵에서 크리스탈 팰리스에 3-0으로 승리한 경기를 포함해  9월 내내 뛰어난 개인 활약을 펼쳤다. 메이슨 마운트의 코너킥을 총알 같은 헤딩슛으로 득점했을 뿐만 아니라 앙토니 마시알의 하프 발리슛에 멋진 어시스트를 제공하기도 했다.

카세미루는 이번 시즌 모든 대회에서 득점했다. UEFA 챔피언스리그 개막전인 바이에른 뮌헨과의 4-3 패배에서도 2골을 기록했다. 그라운드를 누비며 골망을 갈랐을 뿐만 아니라 세트피스 상황에서도 페르난데스의 프리킥을 사실상 경기의 마지막 터치로 골로 연결하며 뛰어난 실력을 보여줬다.

아쉽게도 오프사이드로 인해 VAR에서 득점이 인정되지 않았지만 알레한드로 가르나초가 아스널에서 득점할 수 있었던 것도 카세미루의 스루패스를 통해서였다.
디오구 달롯
6경기 / 1어시스트


달롯은 6경기에서 가장 꾸준한 활약을 펼쳤다. 모든 경기 선발 명단에 포함되었고 아스널전에서는 반대편 측면에서 활약하며 다재다능함을 과시한 후 다시 오른쪽 측면으로 복귀했다.

번리 전과 팰리스와 컵 경기에서는 연속 클린 시트를 기록하는 데 기여했다. 팰리스전에서는 선제골을 어시스트했다. 파쿤도 펠리스트리의 패스를 받아 가르나초가 골망을 가르도록 크로스를 올렸다.

가장 최근 경기였던 토요일 프리미어리그 팰리스전 0-1 패배 당시에도 마운트의 헤딩슛이 골대를 벗어나는 과정에 패스를 연결했다. 이날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 중 한 명이었다.
브루노의 번리전 득점 보기
브루노 페르난데스
5경기 / 1골 / 1도움 / MOTM 1회


항상 100%를 다하는 페르난데스는 팰리스와의 카라바오컵 3라운드 경기에서 드문 결장을 했다. 이전 경기에서는 터프 무어에서 감동적인 플레이로 맨 오브 더 매치 상을 수상했고, 조니 에반스의 환상적인 패스를 받은 화려한 발리슛은 의심할 여지 없는 9월의 하이라이트였다.

또한 바이에른 뮌헨과의 챔피언스리그 원정 경기에서 카세미루가 막판 불씨를 살리는 골을 프리킥으로 어시스트했다. 지난 토요일 팰리스와의 아쉬운 패배에서는 샘 존스톤의 훌륭한 선방으로 득점을 아쉽게 놓쳤다.
 
맨유 팬 인터뷰 보기
페르난데스는 8월 팬 투표에서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두 달 연속 수상을 노리고 있다.

시즌 시작과 동시에 이달의 선수상을 두 번 수상한 마지막 맨유 선수는 2018/19 시즌의 루크 쇼다.

수상자는 목요일에 맨유 공식 앱과 ManUtd.com을 포함한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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