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3인방, 삼사자군단 포함

수비수인 해리 매과이어와 루크 쇼 그리고 공격수 마커스 래시포드가 삼사자군단의 일원으로 카타르로 향한다. 잉글랜드는 이란, 미국, 웨일스와 B조에 속했다.

맨유의 3인방은 유로 2020에도 대표팀 유니폼을 입었다. 웸블리에서 개최된 이탈리아와의 결승전까지 함께했다.

The wait is over.

It's the official #ThreeLions squad announcement for the @FIFAWorldCup! 🏴󠁧󠁢󠁥󠁮󠁧󠁿 pic.twitter.com/XKJFbaDM0t

— England (@England) November 10, 2022

3인방 모두에게 이번 월드컵은 세 번째 월드컵이다. 매과이어와 래시포드는 4년 전 러시아 월드컵에 함께했고, 쇼는 2014년 당시 18세의 나이에 대표팀과 함께했다.

제이든 산초는 포함되지 않았다. 사우스게이트감독은 또한 임대 중인 딘 헨더슨을 제외했다.

지금까지 카타르행이 확정된 맨유 선수는 9명이다. 브라질 대표팀에 알렉스 텔레스, 카세미루, 안토니, 프레드가 포함됐다.

크리스티안 에릭센은 덴마크의 예비 명단에 포함되어있으며, 라파엘 바란 역시 부상을 이겨내고 카타르로 향한다.

매과이어, 래시포드 그리고 쇼의 월드컵 참가로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의 일원으로 월드컵을 누비는 선수를 꾸준히 배출하게 됐다.

잉글랜드는 모두 16회 월드컵에 나섰고, 매번 최소 1명의 맨유 선수가 포함됐다.

잉글랜드 대표팀 명단

조던 픽포드, 닉 포프, 애론 램스데일,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코너 코아디, 에릭 다이어, 해리 매과이어, 루크 쇼, 존 스톤스, 키어런 트리피어, 카일 워커, 벤 화이트, 주드 벨링엄, 코너 겔러거, 조던 헨더슨, 메이슨 마운트, 칼빈 필립스, 데클란 라이스, 필 포든, 잭 그릴리시, 해리 케인, 제임스 메디슨, 마커스 래시포드, 보카요 사카, 라힘 스털링, 칼럼 윌슨

B조 일정

11월 21일 : 잉글랜드 vs 이란
11월 25일 : 잉글랜드 vs 미국
11월 29일 : 웨일스 vs 잉글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