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레알 마드리드와 휴스턴에서 맞대결

오는 7월 26일, 텍사스의 NRG 스타디움에서 사커 챔피언스 투어의 일환으로 양팀이 맞붙는다. 해당 대회는 12일간 미국 주요 도시에서 9경기가 펼쳐지는 대회다.

맨유와 레알은 잉글랜드와 스페인에서 가장 성공적인 팀들이다. 양팀의 리그 우승 타이틀은 55회에 이른다. 양팀은 이미 2014년 미국 미시간에서 만나 10만 9,318명의 관중 앞에서 경기를 펼친 바 있다. 미국에서 펼쳐진 역대 축구 경기 중 가장 많은 인원이 모인 경기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존 머토 풋볼 디렉터는 

"미국에 있는 우리 팬들에게는 너무나 큰 경기다. 세계 축구에서 가장 치열한 팀들의; 경기를 볼 수 있을 것이다. 지난 2017년 휴스턴에서 맨시티와 경기를 한 경험이 있다. 정말 많은 관중이 모인 바 있다. 이번 경기도 대단할 것이다"

"텐 하흐 감독과 선수단은 미국에서 레알 마드리드와 같은 최고 수준의 팀들을 상대로 새 시즌을 준비하는 시간을 기다리고 있다. 우리 선수들은 유럽 최고 수준을 상대로 스스로를 테스트하고 2023/24 시즌에 대한 준비를 마칠 것이다"라고 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올 여름 미국에서 펼쳐지는 맨유의 Tour 2023의 네 번째 그리고 마지막 상대다. 일정은 아래와 같다.

7월 22일 - 아스널, 뉴저지 메트라이프 스타디움 
7월 25일 - 렉섬, 샌디에고 스냅드래곤 스타디움
7월 26일 - 레알 마드리드, 휴스턴 NRG 스타디움
7월 30일 -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라스베가스 알자이언트스타디음

맨유와 레알의 경기 입장권은 시즌권 보유자와 사전 등록자에게 우선 판매된다. 공식 회원과 이그지큐티브 멤버들은 5월 17일 부터 구매 가능하며 일반 판매는 5월 19일에 시작된다.

우선 판매를 위한 등록은 이곳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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