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링 감독

레스터전 선수단 소식

금요일 14 3월 2025 16:03

후벵 아모링 감독이 주말 레스터시티와의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앞두고 선수단 소식을 알렸다.

맨유는 현지시간 일요일 레스터와 원정 경기를 가진다. 지난 12월 중순 부터 결장한 메이슨 마운트에 대한 긍정적인 소식이 알려졌다.

마운트는 맨시티와의 더비 경기에서 전반에 부상으로 교체되었는데, 당시 맨유는 3-4-3 시스템을 적용하며 마운트가 역할을 하고 있었다.

이번 주 초 훈련에 복귀한 마운트는 어쩌면 주말 경기에 나설 수도 있다.
아모링 감독은 주말 경기 선수단에 대해 아래와 같이 말했다. 

“나는 그가 벤치에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상황을 지켜봐야겠지만, 우리는 모든 선수가 필요하고 그가 몸 상태가 괜찮다면 경기에 투입할 것이다. 하지만 너무 많은 시간을 뛸 수는 없고, 메이슨 마운트가 5분만이라도 뛰어준다면 완벽하다.”

마운트의 복귀 기대감을 묻는 질문에 아모링 감독이 답했다.
“나는 이미 말했듯이, 정말 메이슨 마운트를 사랑한다. 그를 보면 그가 얼마나 힘들어하는지 알 수 있다.

그는 모든 것을 올바르게 한다. 식단도 제대로 관리하고, 몸 상태도 완벽하다. 하지만 너무 열심히 하려 하고, 아마 너무 많은 것을 고민하는 것 같다. 그는 유럽 챔피언이었고, 재능 있는 선수이며 정말 뛰어난 기량을 갖춘 선수다.

그처럼 모든 것을 완벽하게 해내는 선수라면 클럽 내 모든 사람들의 지지를 받을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부하를 잘 조절해줄 것이고, 이미 몇몇 선수들이 한동안 많은 문제를 겪었지만 어떤 순간에는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듯이, 나는 메이슨 마운트를 정말 믿고 있으며, 우리에게는 메이슨 마운트 같은 선수가 필요하다.”
 
이번 주 초, 아모링 감독은 레니 요로가 4월까지 결장할 예정이라고 밝혔으며, 해리 매과이어 또한 친정팀과의 맞대결 출전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첫 1군 선발 경기에서 왼쪽 센터백으로 좋은 활약을 펼친 에이든 헤븐이 있으며, 맨유는 빅토르 린델로프를 기용할 수도 있다.

마누엘 우가르테는 린델로프와 마찬가지로 올드 트래포드에서 교체 명단에 있었지만 출전하지 않았으며, 아모림 감독은 선수단의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토비 콜리어와 크리스티안 에릭센 등을 포함해 다양한 옵션을 활용할 가능성이 있다.

"여러 대회를 병행하는 만큼 로테이션이 필요하다"

"우리는 몇몇 선수들을 위험에 노출시키고 있다. 예를 들어, 카세미루는 너무 지쳐 있었다. 우가르테를 위험에 빠뜨리고 싶지 않았다. 오늘은 결정이 필요했던 경기였다. 한 대회에서는 우가르테가 남길 원했다."

"메이슨 마운트는 정말 천천히 복귀할 것이고, 코비 메이누는 아마 몇 주 후에 돌아올 것이다. 정확한 일정은 알 수 없다. 매과이어 역시 무리하지 않으려 했는데, 일요일 경기 출전 여부는 지켜봐야 한다."

"우리에게는 모든 선수가 필요하다. 유로파리그 8강 리옹전은 또 다른 유형의 경기일 것이다. 피지컬적으로 더 힘든 경기가 될 것이고, 프리미어리그에서도 어려운 경기가 많이 남아 있다."
레스터 시티 팀 소식

레스터는 거의 풀전력을 갖춘 상태다.

리카르도 페레이라는 장기적인 햄스트링 부상에서 복귀했으며, 첼시전(0-1 패)에서 후반 막판 교체 출전하며 지난해 11월 이후 처음으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한편, 압둘 파타우는 시즌 아웃(무릎 부상) 상태다. 그러나 강등권 경쟁 중인 레스터는 첼시전에서 오드손 에두아르, 올리버 스킵, 얀니크 베스터고르 등을 아예 경기 명단에서 제외할 수 있는 여유를 보였다.

뤼트 반 니스텔로이 감독은 최근 5경기 연속 무득점 패배를 기록하며 부진에 빠진 팀을 위해 수비 5백 전술을 활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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