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닉 감독이 전한 리버풀전 선수단 소식

맨유는 화요일 머지사이드에서 영국 시간  저녁 8시 킥오프에 앞서 캐링턴에서 랑닉 감독의 경기 전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에딘손 카바니, 스콧 맥토미니, 루크 쇼, 라파엘 바란 모두 지난주 에버턴전 패배, 토요일 노리치 시티전 승리 등 맨유의 이전 두 경기를 놓쳤다.

프레드는 전반전에 구디슨 파크에서 부상으로 교체됐고, 노리치 시티와 주말 경기에 앞서 팀에 합류했다.

랑닉은 월요일 오후 기자회견에서 5명 모두 출전할 수 없으며 화요일 리버풀 원정을 놓칠 것이라고 밝혔다.

"바란은 팀과 함께 훈련하지 않았다. 그는 재활 코치 중 한 명과 함께 훈련했다. 부상 선수들에 대해서는 지난 두 경기 때와 같은 상황이다."

랑닉은 오전 훈련으로 오던 중 교통 사고를 당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미드필더 브루노 페르난데스에 대한 업데이트도 제공했다.

"사고는 캐링턴으로 가는 도중 발생했다. 하지만 내가 알기로는 다친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팀과 훈련도 하고 괜찮았다. 그래서 내일도 괜찮을 것 같다."

리버풀 팀 뉴스

위르겐 클롭은 토요일에 치른 맨체스터 시티와의 FA컵 준결승전에서 디오구 조타가 교체로 출전하며 체력 테스트를 통과함에 따라 부상 우려에 직면하지 않고 있다. 포르투갈 공격수 조타는 지난 주 벤피카와의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타박상을 입었다.

프리미어리그 득점 1위 모하메드 살라도 지난주 벤피카에서 가벼운 부상을 입은 듯했으나 맨시티전에 선발로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