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스 텔레스

텔레스, 리버풀 원정 출격 준비

월요일 18 4월 2022 09:53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수비수 알렉스 텔레스는 라이벌 리버풀과의 더비 경기가 미세한 차이로 결정될 것이라고 했다.

브라질 출신 풀백 텔레스는프리미어리그 안필드 원정을 앞두고 MUTV와 단독 인터뷰를 갖고 경기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이런 큰 경기의 특성상 '클라시코'에 대한 의욕이 대단하다. 분위기와 감정을 감안할 때 추가적인 동기부여는 필요 없다."

"예전 경험으로 볼 때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작은 차이로 결정된다. 그 작은 것에 더 집중하는 팀이 승리할 것이다."
잉글랜드 축구에서 가장 치열하게 경쟁하는 경기 중 하나로 맨유와 리버풀의 역사적인 경쟁은 텔레스가 처음 맨유에 입단했을 때 알고 있던 것이었다.

29세인 텔레스는 이 거대한 경기에 참여하는 것에 자부심을 나타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맨유를 대표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 힘든 더비 경기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우리는 준비되어 있을 것이다. 우리가 어떻게 플레이해야 이길 수 있는지 알고 있다."

"어려운 원정에서 좋은 경기를 하기 위해서는 어떤 추가적인 동기부여도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대표하고 있다. 우리 모두 의욕에 차 있고 우리의 의무에 대해 알고 있다. 이기기 위해 준비하고 있지만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다."
텔레스는 브라질 대표팀 동료인 알리송, 파비뉴, 호베르투 피르미누와 맞대결을 펼치게 된다.

"우정은 경기장 밖에 남아 있다. 피치에서는 우리 팀, 우리 팀 동료들을 위해 싸운다."

"마지막 휘슬이 울릴 때까지 피치에 우정은 없다. 그 뒤에 우리는 다시 좋은 친구가 된다.하지만 경기가 시작되면 우정은 한쪽으로 치워둘 것이다."
텔레스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노리치전에 3-2로 승리하며 넣은 세 골 중 두 번째 골을 어시스트했다. 그의 왼발에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자신의 활발한 플레이 스타일에 대한 질문에 텔레스는 "나는 항상 이런 식이었다"고 말했다."내가 성취한 모든 것은 사랑과 열정을 통해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같은 클럽에서, 킥 하나하나가 나에게 특별한 순간이다. 지금의 내가 있는 곳에 오기까지 힘든 시간을 거쳤다."

"내가 살고 싸우는 방식, 내 인생에서 골을 추격하는 방식이 경기장에서 뚜렷이 드러난다. 내가 플레이하는 방식과 사는 방식에 차이가 없는 것 같다. 모든 선수는 생활과 경기장에서 각자의 특성이 있다."

"열정으로 뛰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것이 나다."
 
리버풀은 프리미어리그 2위에 올라 있다.  1위 맨체스터 시티와 승점 차이는 겨우 1점이다.

텔레스는 시즌이 끝날 때까지 매 경기 승리에 집중해야 한다고 했다.

"시즌의 현 시점에서는 모든 경기\가 어렵다. 이번 시즌은 쉬운 경기가 없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리그 순위에 상관없이 모든 경기가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다."

화요일 안필드에서 열릴 경기는 영국 시간 저녁 8시에 킥오프한다.  MUTV와 맨유 홈페이지 그리고 공식 앱을 통해 실시간 정보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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