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드

아마드, 스코틀랜드 레인저스 임대

목요일 27 1월 2022 17:07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영건 아마드 디알로가 스코틀랜드의 챔피언 레인저스로 시즌 종료 시점까지 임대를 떠난다.

코트디부아르 국가대표팀에서도 활약 중인 아마드는 지난 2021년 1월 아탈란타에서 맨유로 이적했다. 유럽에서 가장 미래가 촉망되는 어린 윙어 중 한 명이었다.

아마드는 지금까지 1군에서 9경기를 소화했으며,  AC밀란과의 유로파리그에서 인상적인 득점을 했다.

아마드는 "시즌 종료 시점 까지 레인저스에서 활약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그런 빅 클럽에서 경기를 뛸 기회를 가질 수 있어 환상적이다. 다양한 환경에서 스스로를 시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읻자. 새로운 동료들과 함께 훈련하고 새로운 팬들과 만나는 날이 기다려진다"라고 했다.

19세의 아마드는 지난 여름 페예노르트로 임대됐다. 하지만 부상으로 인해 복귀헀다. 그리고 판 브롱크호스트 감독과 함께 새로운 도전을 한다.

판 브롱크호스트 감독은 올 시즌 레인저스의 지휘봉을 잡았다. 앞서 선수로서는 해당 클럽에서 리그 우승 2회, 스코틀랜드컵 우승 2회와 리그컵 우승 1회를 기록했다.

판 브롱크호스트 감독은 "아마드를 영입할 수 있어 기쁘다. 오랜 기간 지켜본 선수다. 그를 영입할 수 있는 기회가 와서 잡았다. 많은 보탬이 될 것이며 더욱 경쟁을 불러올 것이다"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아마드의 가장 최근 출정은 지난 12월 스위스 영보이스와의 챔피언스리그 대결이다. 이제 새로운 무대에서 도전한다.

현재 레인저스는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 22라운드까지 1위를 달리고 있다. 2위 셀틱과 승점차는 4점이다. 다만 이아니스 하기가 부상으로 시즌 아웃되어 아마드가 기회를 잡을 것으로 보인다.
 
레인저스의 다음 경기는 로스 카운티와의 대결이다. 셀틱 파크에서 개최된다.

이후에는 스코틀랜드 컵대회와 유로파리그 경기가 있다. 

아마드가 건강하게 경험을 쌓고 돌아오길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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