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유니폼을 입고 있는 알렉시스 산체스

맨유, 알렉시스 이적 완료

화요일 23 1월 2018 13:17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알렉시스 산체스가 아스널에서 맨유로 이적하였음을 기쁜 마음으로 알린다. 계약의 일환으로 헨리크 미키타리안은 아스널로 이적했다.

이적에 대해 산체스는 “세상에서 가장 거대한 클럽의 일원이 되어 기쁘다. 아스널에서 3년 반 동안 대단한 시간을 보냈다. 대단한 클럽과 팬들의 좋은 기억을 가지고 온다." 

"역사적인 경기장을 가진 팀, 주제 무리뉴 감독과 함께 하는 팀에서 뛰는 것은 거절할 수 없는 제안이었다. 맨유의 1군에서 활약하는 첫 번째 칠레 출신의 선수가 되어 자랑스럽다. 전세계 팬들에게 내가 왜 이 클럽에서 활약하길 원했는지를 입증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주제 무리뉴 감독은 “알렉시스는 세계 최고의 공격 선수중 한 명이다. 우리의 젊고, 재능을 가진 공격진을 완성시킬 것이다. 그는 야망이 있고 실력도 갖췄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일원으로 충분하다. 팀을 더욱 강하게 그리고 팬들에게는 자부심을 줄 것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무리뉴 감독은 “미키타리안이 성공하고 행복하기를 빈다. 그럴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잊지 못할 선수다. 특히 유로파리그 우승에 큰 공헌을 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