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드 디알로

공식 발표 : 아마드 디알로 이적 완료

목요일 07 1월 2021 16:15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기쁜 마음으로 아탈란타에서 아마드 디알로가 이적을 마무리했음을 알린다. 아이보리 출신의 디알로는 2025년 6월까지 맨유에서 활약하며 구단은 1년 연장의 옵션을 가지고 있다.

지난 여름 이적 시장 마지막 날인 2020년 10월 5일 맨유는 디알로의 이적에 합의했다. 메디컬 테스트, 워크 퍼밋, 개인 조건 합의 등의 절차를 남긴 상황이었다.

해당 과정이 모두 마무리되었고, 적법한 비자 발급을 위한 마무리 절차도 제출이 완료됐다. 이후 디알로는 맨체스터로의 여정을 출발해 새로운 동료들과 함께 훈련하며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과 함께 할 것이다.
 
디알로는 올 시즌 아탈란타의 1군 경기에 두 차례 출전했다. 모두 홈에서 개최된 경기였다. 지난 11월 28일 엘라스 베로나를 상대로 10분간 활약했고, 며칠 후 챔피언스리그에서 미트윌란과의 경기에 68분 교체되어 그라운드에 올랐다.

18세의 디알로는 꾸준히 아탈란타의 유소년 팀에서 활약했으며 성인 무대에는 다섯 차례 활약한 바 있다. 지난 2019년 10월 우디네세와의 경기를 통해 데뷔했는데, 당시 데뷔골까지 기록한 바 있다.
 
맨유의 솔샤르 감독은 디알로를 환영하며 “맨유는 수 년간 디알로를 관찰했다. 나도 마찬가지다. 상당히 기대가 되는 어린 자원이다”라며

“맨유는 어린 선수들을 발굴하고 성장시킨 자랑스러운 역사가 있다. 디알로 역시 이곳에서 잠재력을 끌어올릴 수 있길 기대한다”고 했다.

이어 그는 “어느정도 적응에 시간이 걸릴 것이다. 하지만 그가 가진 스피드, 시야, 환상적인 드리블 능력을 보면 새로운 무대에서의 적응도 충분히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수 년 내 맨유에서 아주 중요한 선수로 성장하리라 기대한다”고 했다.
 
아마드 디알로
아마드 디알로는 입단에 대해 “여름부터 이어진 기다림 끝에 결국 맨유로 이적하는 꿈을 현실로 이뤘다. 큰 꿈을 가지고 있고, 경기를 통해 이루고 싶은 것이 많다. 감독님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니 맨유에 왔다는 것이 실감이 난다”며

“정말 위대한 선수들이 있는 대단한 스쿼드다. 매일 배우는 자세로 임하겠다. 스스로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 계약을 체결한 후 코칭스태프들과 꾸준히 연락하며 많은 환상적인 조언을 해 주셨다”고 했다.

이어 그는 “이적을 완료하기에 앞서 준비할 시간이 있었다. 체력적으로, 정신적으로 모두 말이다. 위대한 클럽에서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했고,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다.

디알로의 등번호는 추후 확정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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