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전 경합

맨유, 맨시티에 0-2 패배

수요일 06 1월 2021 21:48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카라바오컵 준결승전에서 맨체스터 시티에 2-0으로 가슴 아픈 패배를 당했다.

12월 맨체스터 더비에 이어 웸블��� 행을 두고 두 팀이 또 만났다.

흥미진진한 경기였다. 초반 24분 사이 오프사이드로 세 골이 무효가 됐다. 그 중 한 골은 맨유의 골이었다. 4월 25일 카라바오컵에서 주제 무리뉴 감독의 토트넘과 만나게 된 팀은 후반전에 두 골을 넣은 펩 과르디올라의 맨시티였다.

지역 라이벌 맨시티는 50분에 존 스톤스의 골로 앞서갔고 83분에 페르난지뉴의 골이 나오면서 솔샤르 감독 체제 맨유를 상대로 한 지난 4경기의 실망을 극복했다.
전반전 - 3골이 무효가 되다

맨유는 2분 만에 맨시티 골망을 흔들었다. 마커스 래시포드의 리바운드 슈팅이 존 스톤스를 맞고 잭 스테픈을 통과했다.

VAR이 적용됐다. 불운하게도 래시포드는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었다. 

맨시티도 5분 뒤 일카이 귄도안이 골망을 흔들었으나 오프사이드가 확인됐다.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미국 골키퍼 스테픈이 지킨 골문을 9분 뒤 스콧 맥토미니의 패스를 받아 노렸다.

13분에는 케빈 더브라위너의 슛이 골대를 강타했다. 24분에는 필 포든의 득점이 이날 경기 세 번째로 무효가 됐다.

래시포드의 슈팅은 막혔고, 맨시티는 점유율에서 앞섰다.

맨유는 스톤스의 핸드볼 파울로 페널티킥을 기대했지만 마크 앳킨슨 주심은 페널티킥을 인정하지 않았다.
후반전 - 맨시티의 결정적 두 방

맨시티는 후반 시작 5분 만에 균형을 깼다. 포든의 프리킥 크로스가 맨유 수비를 제쳤고 스톤스가 득점했다.

딘 헨더슨 골키퍼는 올드 트래포드에서 처음 선발 출전했다. 62분에는 리야드 마레드의 슈팅을 눈부신 선방으로 막았다.

맨유는 해리 매과이어의 헤더가 막혔고 페르난데스의 슈팅도 아슬아슬하게 빗나가는 등 동점골을 노렸다.

맨유는 종료 15분을 남기고 맥토미니를 빼고 메이슨 그린우드를 투입했다.

맨시티는 마레즈를 빼고 로드리를 투입하며 맨유의 막판 공세에 대응했다.

하지만 맨시티의 2-0 승리로 경기가 끝났다. 
메이슨 그린우드
경기 정보

맨유
: 헨더슨, 완 비사카, 린델로프, 매과이어 (주장), 쇼, 프레드 (판더 베이크 87), 맥토미니 (그린우드 75), 페르난데스, 포그바, 마시알, 래시포드

대기 선수: 데헤아, 바이, 텔레스, 튀앙제베, 제임스, 마타, 마티치

경고: 프레드, 쇼

맨시티: 스테픈, 칸셀루, 스톤스, 디아스, 진첸코, 페르난지뉴 (주장), 귄도안, 더브라위너, 마레즈 (로드리 79), 포든, 스털링

대기 선수: 트래포드, 워커, 제주스, 아구에로, 멘디, 음메차, 하워드 벨리스, 음베테

득점: 스톤스 50, 페르난지뉴 83

경고: 페르난지뉴, 칸셀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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