딘 헨더슨, 셰필드로 임대

월요일 18 6월 2018 16:44

맨유 키퍼 딘 헨더슨이 쉐필드 유나이티드로 한 시즌 임대를 가게 되었다는 소식이다.

높이 평가 받고 있는 영국의 U21 국가대표 딘 헨더슨이 다음 시즌 쉐필드 유나이티드로 임대를 가게 되었다. 헨더슨은 지난 시즌 2부리그에서 첫 시즌을 10번째로 마무리한 선수이다.

헨더슨은 앞으로의 미래가 기대되는 선수이며 지난주 클럽과 새로운 계약을 체결했고 2020년 6월까지 적어도 계약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맨유에선 모든 레벨에 골키핑 부문이 치열한 경쟁을 이루고 있다. 헨더슨은 2017/18 시즌 슈루즈버리 타운에서의 성공적인 임대 이후 정기적인 퍼스트 팀 축구를 브라말 레���에서 뛰기도 했다. 

21세의 그는 스톡포트 카운티에서도 임대 기간을 보내기도 했으며 그림즈비 타운에서도 보냈다. PFA 리그원 시즌의 팀에도 지명되기도 했고 슈루즈에서 있을 때 플레이오프 경기 활약 덕분이었다.

날카로운 키핑을 보여준 웸블리에서의 멋진 경기력에도 불구하고 헨더슨은 로더햄 유나이티드를 막을 수 없었다.

'가서 활약하고 싶고, 경기하고 싶다'

ManUtd.com 아담 마샬과의 인터뷰에서 헨더슨은 챔피언십에서 큰 클럽에서 뛰게 되어 기대된다는 마음을 전했다. "지난 시즌 슈루즈버리에서 갖게 된 경험처럼 여기서의 미래도 기대됩니다."

"다음 큰 스테이지로 가면서 발전하는 모습 보여드리고 성장해나가겠습니다. 3만 팬분들 앞에서 말이죠. 정말 기대되고 빨리 선수들을 만나보고 싶습니다. 성공적인 시즌을 보낼 수 있을 거라 기대합니다."

"쉐필드 유나이티드는 굉장히 큰 클럽이고 축구에서도 큰 도시입니다. 이들은 쉐필드 웬스데이와 라이벌 관계이고 이 경기도 정말 기대됩니다. 어서 가서 뛰고 싶네요."

쉐필드 유나이티드에 대한 정보

헨더슨은 조 라일리와 제임스 윌슨의 전처를 밟게 되며 이들은 이미 쉐필드에서 임시고 뛰었던 경험을 갖고 있다. 

그는 라일리에게 이야기를 했다고 밝히기도 했고 라일리는 맨유를 떠나 지난달 브래드포드 시티로 합류했다. 감독 크리스 와일더의 칭찬을 한 몸에 받고있는 선수이기도 하다. 

"라일리와 어제 감독님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좋은 분이라 이야기했고 제가 가게 되어 기뻐하신다는 소식도 들었습니다. 경기하고 싶고, 다음 시즌 정말 기여할 수 있는 선수가 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쉐필드 동료였다는게 정말 기쁩니다. 팬이기도 하고요. 그는 정말 열정 가득한 사람입니다. 어린 선수들에 대한 열정도 가득하고요. 목표를 정확히 해서 임하겠습니다. 정말 잘해내고 싶습니다."

헨데슨, 임대 기간 즐길 것

딘이 쉐필드 유나이티드를 선택한 이유

슈루즈버리에서의 인상적인 시즌을 보내고 충분한 경험을 쌓은 헨더슨은 48번의 경기에서 19번의 클린시트를 유지하고 있다. 충분한 경쟁을 지켜낸 헨더슨이었다. 

하지만 그는 쉐필드에 합류하기로 올바른 선택을 했다고 언급했다. 리그 원에서 6년 후 챔피언십에 돌아온 첫 시즌 좋은 피니시를 보여준 그였다. 

"임대 클럽이 많습니다. 정말 좋은 경험이 될거고 감사한 마음입니다."

"쉐필드를 선택했고 감독님께서 신뢰를 보여주셨습니다. 그리고 골키핑 코치님도요. 배울 것들이 기대되고 더 나아지는 스스로가 되길 바랍니다."

클럽 모든 이들이 딘의 앞날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