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타와 마시알

맨유, LASK에 2-1 승리

앙토니 마시알의 막판 결승골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올드 트라포드에서 LASK를 꺾고 합계 7-1 완승을 거두며 유로파리그 8강 진출에 성공했다.

맨유는 후반전에 필리프 비징거에게 충격적인 선제골을 내준 뒤 3분 만에 제시 린가드가 동점골을 넣었고, 교체 투입된 마시알이 결승골을 넣어 2-1 승리를 거뒀다.

맨유는 독일 쾰른에서 8월 10일 FC 코펜하겐과 8강전을 치른다.
 

오스트리아 원정에서 대승을 거둔 맨유는 2차전에 긴박감을 갖지 않았다. LASK는 올드 트라포드에서 1차전 결과를 뒤집는 게 비현실적이라는 걸 알고 있었을 것이다. 

원정팀이 주도권을 잡았다. 솔샤르 감독이 말한 것처럼  린츠에서 거둔 승리의 점수 차만큼 편안한 경기는 아니었다. 그러나 4분 만에 기회를 만든 것은 맨유였다.  후안 마타의 습격을 통해 박스 안에서 오디온 이갈로가 슈팅했으나 막혔다.

그 이후로는 LASK가 주도권을 잡았다. 9분 후 안드레아스 안드라데의 헤딩슛이 맨유의 크로스바를 강타했고, 페터 미콜은 골대 밖으로 찬스를 날렸다. 마르코 라구즈의 헤딩 슛도 크로스바를 넘겼다.

맨유도 두 번의 기회를 얻었지만 스콧 맥토미니와 이갈로 둘 다 슈팅 타이밍을 놓쳤다. LASK는 전반전 후반 들어 기력이 바닥나 맨유가 어느 정도 주도권을 잡긴 했지만 하프타임까지 골로 연결시킬 수 없었다.
맨유는 52분 만에 가장 위협적인 공격을 만들어냈다. 마타가 브랜든 윌리엄스에게 패스를 연결했고, 6야드 바로 안쪽을 질주한 윌리암스가 크로스를 연결했다. 다니얼 제임스와 린가드가 선제골을 노리며 달려들었으나 연결이 되지 않았다.

골을 놓친 뒤 반응한 것은 LASK였다. 오스트리아 팀은 54분 만에 코너킥을 골로 성공시켰다. 세르지오 로메로를 지나 필리프 비징거의 헤더가 탑코너로 꽂혔다. 하지만 LASK의 희망은 오래가지 못했다.

린가드는 뒤진 지 3분 만에 프레드 패스를 받아 페널티박스 안으로 달려 들어가 골키퍼 알렉산더 슐라거와 1 대 1 상황에서 깔끔하게 공을 밀어 넣었다.

LASK는 교체 투입된 도미닉 라이터의 슈팅이 로메로에게 막히며 오스트리아로 승리를 안고 돌아갈 수 없었다. 
후반 84분 맥토미니의 슈팅으로 공격을 이어간 맨유는 티모시 포수-멘사와 18세의 아카데미 수비수 테든 멘지를 투입했다. 멘지는 1군 데뷔전을 치렀다. 

마시알은 제임스 대신 투입되었고, 3분 후, 우리 프랑스 해결사가 맨유의 리드를 이끌었다. 마타와 마르티알은 깔끔한 인터체인지로 LASK 수비를 빠져나갔고, 후반 87분 맨유의 승리를 위한 결승골을 넣었다.
 
경기 정보

맨유: 로메로, 포수-멘사 (멘지 84), 바이, 맥과이어 (C), 윌리엄스 (71); 맥토미니, 프레드 (안드레아스 63); 마타, 린가드 (포그바 63); 제임스 (마시알, 84), 이갈로.

대기 선수: 그랜트, 완비사카, 마티치, 가너, 페르난데스, 래시포드, 그린우드.

득점: 린가드(57), 마시알(87).

경고: 맥토미니

LASK: 슐라거; 안드라데 (필리포비치 80), 트라우너, 비징거 (자비처, 73); 레너, 미콜, 홀란드, 란프틀; 발리치 (리터 65), 라구즈, 프리저.

대기 선수: 라왈(GK), 게바우어(GK), 람제브너, V. 뮐러, 보스트리, 하우덤, 셀리치

득점: 비징거 (54)

경고: 미콜

심판: 아나스타시오스 시디로풀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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