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너 감독과 새로운 계약 체결

스키너 감독은 2021년 여름 맨유의 지휘봉을 잡았다. 그리고 2022/23 시즌을 인상적으로 보냈다. 우먼스 슈퍼 리그 2위를 차지하며 챔피언스리그 최초 진출을 확정했다. 또한 FA컵 결승에도 진출했다.

올 시즌 스키너 감독의 맨유는 FA컵 결승에 2년 연속 진출해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토트넘 홋스퍼를 상대로 4-0 승리하며 첫 우승컵을 차지했다.

마크 스키너 감독은 아래와 같이 소감을 밝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의 여정을 계속할 수 있어 영광이다. 언제나 이곳이 집처럼 느껴진다. 훌륭한 선수들과 스태프 그리고 팬들과 함께한다. 우리의 첫 번째 메이저 트로피를 웸블리에서 얻은 것은 나에게 정말 뜻깊은 순간이었다. 동시에 우리가 그라운드 안팎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한다는 방증이기도 한다. 나를 성원해준 모든 이들에게 감사드리며, 더 많은 승리를 함께 만들길 바란다"

맷 존슨 임시 우먼스 풋볼 총괄은 아래와 같이 소감을 밝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모든 이들은 스키너 감독이 우먼스팀의 감독으로 역할을 지속하며 역사적인 FA컵 우승의 영광을 이어갈 수 있어 기쁘다. 스키너 감독의 계약 연장에 축하의 마음을 전하며 그와 그의 팀의 새 시즌에 행운을 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