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티치와 선수들

맨유, 이달의 선수 투표

수요일 04 4월 2018 10:12

항상 누가 이달의 선수로 선발될지 선택하는건 힘든 일이다. 하지만 맨유 이달의 선수 후보들을 이번에도 뽑아보았다. 3월을 뒤흔든 선수는 누구일까.

맨유는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경기에서도 극적인 승리를 거두며 3월을 시작했다. 이후 리버풀과의 경기에서도 칼을 빼든 맨유였다. 

챔스리그에서는 세비야와의 경기에 아쉬운 패배를 했지만 무리뉴 감독의 맨유는 브라이튼과의 경기 승리로 FA컵 준결승에 올랐다. 프리미어리그 스완지시티와의 경기 승리에 3월동안 5번의 경기에서 4번의 승리를 거두었다. 

수많은 선수들 중 세 명의 선수만이 후보에 올랐다. 세 명의 선수는 루카쿠, 마티치, 그리고 영이다. 

세 선수들의 경기력에 대한 이야기를 만나보고 투표에 참여해보자...

로멜루 루카쿠 - 출전/득점: 5/4

루카쿠는 누구보다도 훌륭한 한 달을 즐기고 있는 선수이다. 맨유의 5번의 경기 모두에 출전했으며 100번째 프리미어리그 득점을 기록하기도 했다. 24세의 나이에 말이다. 루카쿠는 홈에서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경기에 동점골을 넣었으며 브라이튼, 스완지와의 경기에서도 각각 득점과 도움을 기록했다. 루카쿠가 데뷔 시즌부터 POM 후보에 오른건 세 번째이다. 하지만 놀라운건, 아직 이달의 선수에 선발된 적은 없다는 사실.

무리뉴 감독의 평가: "제게 중요한 선수입니다. 제가 믿는 선수이기도 하고요. 태도가 아주 맘에 듭니다. 성격도요. 제게 있어 득점하는 것만이 아니라 그가 팀에 끼치는 영향도 중요하게 보고 있습니다."

루카쿠가 100번째 프리미어리그 득점을 기록한 이후: "나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인 기록을 세우거나 하는 것 보다는 제 스스로 팀 플레이어로 생각하고 팀을 먼저 생각합니다. 스트라이커이고 더 많은 득점을 해야합니다."

투표해야하는 이유: 뛰어난 득점 일관성이 맨유의 이번 시즌 모터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
네마냐 마티치 - 출전/득점: 5/2

이번 시즌 모든 프리미어리그 경기에 출전한 유일한 아웃필드 선수이다. 마티치는 무리뉴 감독의 미드필드를 굳게 지키고 있다. 그는 성숙한 경기력으로 시즌 시작부터 매주 모습을 보이고 있다.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경기에선 마지막 발리볼로 승리를 굳혔으며 그의 일관성이 성숙했다는 기사가 나오기도 했다. 스트라이크는 맨유에서 첫 골이었으며, 브라이튼과의 경기에선 빠르게 헤딩으로 팔로우해, FA컵 준결승 자리까지 가는데 일조했다. 마티치는 두 번의 경기에서 MOM으로 선정되었으며 맨유 5경기 모두에서 최선을 다해 뛰고 있는 선수였���. 

마티치의 말: "팀과 클럽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팬들과 클럽이 제 역할에 기뻐하시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실력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고 마지막까지 제 위치에서 열심히 하겠습니다. 최선을 다할 겁니다."

팰리스전 이후 무리뉴 감독의 평가: "첼시와의 경기에서도 득점을 했었습니다. 에버튼전에서 처럼요. 그는 리스본에서 위닝 득점을 기록했습니다. 몇 번의 득점을 했어요 많지는 않지만."

투표해야하는 이유: 지적인 면모로 계속해서 득점을 추가하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
애슐리 영 - 출전/득점: 4(1)/0

우리의 세 번째이자 마지막 후보는 가장 널리 알려져있는 선수이기도 하다. 프리미어리그에서 수비수란 이런 것임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이기도 하다. 올드 트래포드는 래시포드가 두 번의 득점으로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리드를 잡은 이후 어떤 소리도 듣지 못했다. 영의 지치지 않는 숨소리와 집중력만이 가득했던 곳이었다. 그는 5번의 경기 중 4번의 경기에 출전했으며 브라이튼과의 경기에선 하프타임에 출전했다. 맨유의 두 번째 득점을 어시스트하기도 한 그였다. 그는 이번 시즌 이미 POM을 수상한 바 있었다. 11월에. 그의 부활이 더 강해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줄 때이다.

리버풀전 이후 영의 경기력에 대해 무리뉴 감독의 말: "모든 이들이 제 역할을 잘해주었습니다. 애슐리는 사라를 잘 방어했죠. 경기 준비를 잘했습니다. 애슐리에게도 좋은 경험이었고요."

투표해야하는 이유: 중요하고, 에너지 넘치는 존재감을 맨유에서 보여주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