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호, 부상 복귀를 위한 힘찬 준비

목요일 16 11월 2017 12:13

마르코스 로호가 4월 20일 부상 후 처음으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수요일 개최된 프리미어리그 인터내셔널 컵에서 빌마오를 상대로 23세 이하 팀의 일원으로 그라운드에 나섰다

로호는 지난 시즌 올드 트라포드에서 개최된 안더레흐트와의 유로파리그 경기에서 무릎 부상을 당했다. 그는 이후 부상 회복 과정을 밟았다.

로호는 리저브팀의 일원으로 그라운드에 나섰다. 1군 복귀를 위한 준비 과정이다.

로호는 자신의 진가를 보였고, 팀의 중앙 수비수로 활약했다. 스포르팅 리스본에서 이적한 후 보여준 모습 그대로였다.

로호는 팀의 중앙 수비수 중 왼쪽으로 나섰다. 루카 에르콜라니와 호흡을 맞추었다. 패스는 물론 상대의 공격을 예측하고 경기를 풀어나갔다. 작 디너리의 프리킥이 상대의 골문을 노릴 수 있도록 도왔다.

상대는 티럴 워랜의 득점으로 앞섰지만 맨유는 제임스 윌슨과 이던 해밀튼의 득점으로 2-1 승리를 거뒀다.